엄마 토크. 그 3.
작가 おかかごはん
母トーク その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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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토크. 그 3.
-삐콩♪
유키노엄마 : "이건 중대한 사태입니다."
이로하마마 : "? 무슨 일 있나요?"
유키노엄마 : "무슨 일이 있는 정도가 아니에요."
유키노엄마 : "방금 전, 츠즈키로부터 연락이 있었습니다."
유키노엄마 : "하치만군이 끌려갔다는 듯하네요."
유키노엄마 : "우리 집의 그 남자에게."
이로하마마 : "아ー."
유이마마 : "그 남자라니, 남편 분?"
사키엄마 : "남편의 얘기겠지."
하치만엄마 : "그래서 아까 하치만이 나가있었나."
유키노엄마 : "읏."
유키노엄마 : "어째서 말리지 않으셨나요, 사돈부인!!!"
하치만엄마 : "아니 그야 약속이 있다고 말했고."
이로하마마 : "애초에 뭐가 그렇게 걱정인가요?"
유이마마 : "맞어ー맞어ー, 우리 남편이랑 다르게 유키노시타씨네 남편은 힛키군을 인정하고 있고 사이도 좋지 않나요ー."
사키엄마 : "우리 남편도 하치만이랑 사이가 좋네."
하치만엄마 : "우리 남편은 코마치를 너무 좋아해서 말이지. 하치만도 적 취급 하니까 큰일이야."
이로하마마 : "우리 집도 진짜 장난 아니에요. 취하면 언제나 하치만군을 헐뜯는 말을 하기 시작하니까, 이로하랑 크게 싸워서..... 진정시키는데 꽤나 힘들어요."
유이마마 : "알지 그거. 우리 집도 평소에는 방긋방긋 하면서 상냥한 사람이지만, 유이가 힛키군의 얘기를 하는 순간, 키잉 하면서 귀신같은 형상이 되거든~."
유이마마 : "하지만 유키노시타씨 네라면 괜찮다구 생각하는 걸ー? 전에도 같이 밥 먹으러 갔었다는 얘기 들었구ー."
유키노엄마 : "그러니까 안 돼요!!!!!"
유키노엄마 : "사이가 좋으니까 안 되는 거야!!!!!"
이로하마마 : "아, 유키노시타씨가 '느낌표'를 잔뜩 쓰기 시작했네."
유이마마 : "와~ 위험하네요~."
사키엄마 : "자자 조금 진정할까, 유키노시타씨."
유키노엄마 : "이게 진정할 수 있는 일인가요!!!!!!"
유키노엄마 : "지금, 츠즈키에게 남편이 하치만군을 데리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확인하게 하고 있지만, 그 남자 건방지게도 은폐공작을 하고 있어서 상당히 꼬리를 잡을 수 없다구요!!!!"
유키노엄마 : "사돈부인!!! 하치만군은 어디로 간다고 말 했나요!!!!"
하치만엄마 : "응,ー 행선지까지는 듣지 못 했는데에."
유키노엄마 : "아아아아아아아 믿고 있던 수단이이이이이."
하치만엄마 : "유키노시타씨, 어쨌든 진정하자. 응?"
사키엄마 : "그래, 이 전처럼 식사하러 라도 간 게 아닐까? 조만한 돌아온다니까."
유이마마 : "맞어 맞어. 남자들끼리 쌓인 얘기가 있는 거라구요~."
이로하마마 : "그보다 남편분이 하치만군이랑 사이좋게 지내다니, 부러울 정도라구요?"
하치만엄마 : "응응."
유키노엄마 : "그렇게 말해도."
유키노엄마 : "아니 그 말대로 에요."
유키노엄마 : "잠깐, 머리를 식히고 올게요."
유키노엄마 :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유키노엄마 : "뭔가 진전이 있으면 보고할게요."
이로하마마 : "중증이네요요."
하치만엄마 : "정말 그러네. 하치만을 가지고 남편에게 질투라니."
하치만엄마 : "얼마나 하치만을 좋아하는 거야."
하치만엄마 : "아니 내 쪽이 더 하치만을 좋아하지만."
사키엄마 : "거기서 경쟁이냐."
유이마마 : "나두 지지 않아요ー!"
사키엄마 : "아니, 뭐, 나도 질 생각은 없지만 말이지."
이로하마마 : "후후 카와사키씨도 여전하네요?"
사키엄마 : "잇시키 너!"
이로하마마 : "아하하."
이로하마마 : "물론, 저도 지지 않는다구요~!"
이로하마마 : "솔직하게 말하자면, 딸에게도 질 생각 없고ー."
유이마마 : "그야 그렇죠! 그렇게 간단하게 여자의 매력으로 딸에게 질 수는 없죠!:
하치만엄마 : "당신들, 다시 한 번 말해두겠지만 하치만은 나를 가장 좋아하니까 말이지? 설령 결혼해도 그건 바뀌지 않으니까."
사키엄마 : "하아."
사키엄마 : "어머니인 네가 그런 소릴 하니까.......정말이지."
-삐콩♪
[LINE]
이로하파파 : "들었나? 또 유키노시타씨가 녀석을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놀고 있다는 듯한데."
유이파파 : "또 입니까. 요 전번에도 식사하러 데리고 갔다고 들었습니다만.
이로하파파 : "뭐라던가, 오늘은 넥타이를 골라달라고 했다는데."
유이파파 : "에? 그에게 말인가요?"
이로하파파 : "응. 이번에 중요한 회의가 있는 듯해서, 녀석이 골라준 넥타이를 차고 기합을 넣고 싶다던가 말이지."
유이파파 : "뭡니까 그게."
이로하파파 : "영문을 모르겠단 말이지 이해의 범주를 넘고 있어."
유이파파 : "아들 같다, 라고 자주 말하셨습니다만.....으음."
이로하파파 : "그러고 보니, 카와사키씨도 그렇다는 것 같던데. 녀석을 아들취급이랄까.
유이파파 : "아ー, 성인 되고나면 다 같이 술 마시는 거 기대된다, 라든가 말하고 있었죠. 타이시군도 집어넣어서 얼른 다 같이 와아 와아 하고 싶다, 라던가."
이로하파파 : "뭐 하지만, 그대로 유키노시타家나 카와사키家가 녀석을 데리고 가준다면 후후후."
유이파파 : "아하하, 그러네요. 이런 곳에서 밖에 말할 수 없지만, 솔직히 그렇게 되어준다면야 술이 몇 배는 맛있어 지겠군요."
이로하파파 : "그렇지이. [LINE]은 스스럼없이 푸념을 투덜댈 수 있는 귀중한 장소니까 말이지."
이로하파파 : "음, 하지만."
이로하파파 : "술인가. 술 말이지."
유이파파 : "? 뭔가 있었습니까?"
이로하파파 : "술 때문에 말이야, 이전에 저질러 버려서 말이지."
유이파파 : "아, 설마 취해서 뭔가?
이로하파파 : "그렇단 말이지. 방심해버려서 말야......이로하도 있는데 녀석의 험담을 와악 해버려서."
유이파파 : "아 그런 적 있죠."
이로하파파 : "그렇지ー........아주 그냥, 이로하랑 대판 싸웠다고......
이로하파파 : "이로하 착한 애니까, 물건을 건드리거나, 손찌검을 하지는 않는데 말이지....그 만큼, 말하는 게 무서워서 무서워서......."
유이파파 : "이해합니다....."
이로하파파 : "아내가 화해 시켜주지 않았다면 이라고 생각하면.......소름이 돋아."
유이파파 : "말 걸어도 들은 척도 안 해주겠죠."
이로하파파 : "아아, 하지만, 아내 덕분에 어떻게든 무시는 당하지 않지만, 기분은 나쁜 채라서 말이지."
이로하파파 : "방금 전에도 간장 달라고 했더니, 말없이 쿵 하고 건네주고 말이지."
이로하파파 : "저질러버렸다고는 하지만, 괴롭네....."
이로하파파 : "거기다가 말이지, 그거야. 아내도 아내대로, 기분이 좋지 않은 거야."
유이파파 : "아아......
이로하파파 : "도시락의 반찬 종류가 평소보다 두 종류 적은 건, 명백하게 그런 거겠지?"
이로하파파 : "그렇게 싸울 때는 중립으로 있어주지만, 결국 아내도 녀석의 편이구나 하고 새삼스럽게 다시 느꼈어......."
유이파파 : "알죠 알죠, 잇시키씨. 그게 곤란한 점이란 말이죠. 우리 아내도 그러니까요."
유이파파 : "이 전에 휴일에, 무심코 거실에 갔더니, 딸과 아내가 꺄아꺄아 하면서 그의 화제로 떠들썩했었단 말이죠......"
이로하파파 : "그런단 말이지, 그거, 맞어맞어."
유이파파 : "이게 말이죠, 그가 나쁜 애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는다고요? 그렇지만 말이죠, 딸을 가진 아버지의 기분도 조금은 이해 해줬으면 한다구요....."
이로하파파 : "진짜 그거......"
유이파파 : "그러니까 이해가 안 된단 밀이죠. 유키노시타씨랑 카와사키씨가."
이로하파파 : "대단하지, 어떤 의미로. 딸을 빼앗길지도 몰라! 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걸까?"
유이파파 : "어떠려나요."
이로하파파 : "그거군, 일단, 유키노시타씨네도 불러서 다 같이 마실까. 마주보고 앉아서 차분히 이야기 해보고 싶은데."
유이파파 : "그러네요. 그건 좋은 생각이군요. 카와사키씨 에게는 이쪽에서 연락 해둘게요."
이로하파파 : "아, 부탁하지. 유키노시타씨 에게는 내가 말해두지."
유이파파 : "수고 하세요."
~그 무렵・유키노시타家~
유키노아빠 : "~♪ ~♪" -휘파람
하루노 : " ? 무슨 일 있었어? 꽤나 기뻐 보이는데."
유키노아빠 : "옷, 들어 줄 거냐? 들어 줄 거냐 하루노!"
하루노 : "에, 아, 으, 응....무슨 일 있었어?"
유키노아빠 : "훗 후후후, 자 이거 봐라, 넥타이!" -스윽
하루노 : ".......응? 어라, 이런 거 가지고 있었던가?"
유키노아빠 : "오늘 산거다~♪ 게다가 말이지, 후후후."
하루노 : "뭐, 뭐야......."
유키노아빠 : "무려, 이 넥타이! 하치만군이 골라 준 거다!!"
하루노 : "네?"
유키노아빠 : "훗 하하하! 어떠냐 하루노! 부럽지ー!"
유키노아빠 : "이야ー, 역시 그는 대단하군! 이런 것에 대한 센스도 있어! 과연 내가 점찍어둔 남자!"
유키노아빠 : "좋ー았어 이걸로 내일 회의도 완벽하군! 얏호이!"
하루노 : "아ー아." -힐끔
유키노&엄마 : ".........." -드드드드드드드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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