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쨩의 고뇌. 04 - 여름방학 전.
※주의사항
TS 주의! 성반전물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
암울함 주의! 주인공이 성적으로 괴롭힘 당하는 묘사가 있습니다.
위와 같이 본 작품에는 일부 독자께서 장르적인 의미나 속성적인 의미로 원하지 않는 현상이나 상황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분께서는 부디 작품을 즐기는 다른 분들을 위하여 너그러이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작가 : ドライカーボン
「八ちゃんの苦悩。シリーズ」
夏休みの前.....。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245300
4화
5교시와 6교시의 사이, 나는 내 자리의 의자에 앉아, 다음 수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나의 피부는 반짝반짝하게 빛나, 땀 한 방울도 없다.
왜냐고?
엄청나게 닦인거야!
햐으....생각 하는 것만으로도 부끄러워져.
그렇게 많은 여자에게 몸을 만져진 것은 처음이다, 그런 곳까지......
하지만, .....조금 기분 좋았다는 건 비밀.
아주 조금, 살짝 여운에 빠져있으니 갑자기 오른쪽 뺨을 찔렸다.
유이가하마 : "하아.....하치쨩 귀여웠지~."
하치 : "저기...으뮤....유이가하마 양?.....으뮤."
묘하게 번들거리는 얼굴로, 귀엽게 풀어진 얼굴로 히죽거리며 내 볼을 찔러대는 유이가하마양.
내가 유이가하마양쪽을 바라보자 이번에는 볼을 비비적거렸다.
양 볼에 살짝 느껴지는 유이가마하양의 체온.
므으~, 반격 해줄 거야!
하치 : "에잇!"
유이가하마 : "으뮹!?"
양 손으로 유이가하마양의 볼을 비벼줬다.
역시 귀여운 애는 치사해, 뭘 해도 사랑스러워.
흠, 유이가하마양의 뺨은 감촉이 좋아.
서로의 볼을 주물러대다 보니 예비종이 울렸다.
- - -
겨우 6교시째가 끝나고, 방과후가 된 참이다만.
몹남 : "저기! 오늘이야말로 우리들이랑 노래방 안갈래? 미우라양들도 같이 말이지?"
몹남 : "대학의 선배들도 온다고 하고 있으니까! 그 선배, 하치쨩에게 흥미진진 하단 말이지."
최근....이랄까 여름방학이 다가옴에 따라서 남자들이 평소 이상으로 얽히게 되었다.
게다가 지금까지는 미우라양의 눈빛으로 뿌리치고 있던 것들이 최근에는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오게 되어버리기까지 했다.
미우라양도 유이가하마양도, 에비나양도 귀엽고 예쁘니까, 네 명 한꺼번에 라는 것이 최근의 남자들이 얽혀오는 방법이다.
그럼 나는 필요 없잖아? 어째서 나까지.....
미우라 : "짜증나구 답답하니까 비켜주지 않을래!"
언제나처럼 미우라양이 남자들을 향해서 거친 말을 퍼부어도, 전혀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그 뿐일까 기세가 늘어가기만 해서, 남자들에게 둘러싸이면서 승강구에 도착했다.
.....오늘은 왠지 진짜로 위험해 보인다.
미우라양의 기백도 점점 약해져 간다.
그렇게 느끼는 중에도 사태는 악화되어간다.
몹남 : "그렇게 말하지 말고. 응? 선배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자 가자!"
에비나 : "엣?"
남자 한 명이 에비나양의 팔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질질 끌리며 우리 네 명은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학교를 나선다.
그 사이, 내 몸에는 언제나 끈적끈적한 시선이 아랑곳하지 않고 휘감겼다.
....무서워, 미우라양도 아까부터 계속 입을 다물고 있고.
에비나양이랑 유이가하마양은 반쯤 울고있다.
누가 도와 줘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테니스 코트.
토츠카 : "응? 히키가야 양들?"
축구장.
하야마 : "저건...."
웅웅거리며 컴퓨터가 소리를 내고 있는 어두운 실내에서,
한 명의 중년 남성이 기분나쁜 미소를 띄우면서 하나의 모니터를 보고 있었다.
"아앙!? 햐! 거기는 닦지 않아도 돼! 응햐!?"
"됐으니까 가만히 있구!"
"오오....하치쨩 피부 매끈매끈하고 말랑말랑해!"
모니터에 비치고 있는 영상에는 살색이 많다.
연결되어 있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는 젊은 여자들의 목소리.
조금 해상도가 낮지만 그래도 중년남성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잡아먹을 듯이 모니터를 보면서 슥슥 하고 자신의 물건을 다루고 있었다.
무기질한 모니터는 여전히 [여자 탈의실 실내]의 녹화영상을 흘려보내고 있다.
그 영상의 소유자인 중년남성은 점점 숨이 거칠어져, 비지땀을 흘리며 어떤 소녀의 이름을 입에 담으며 절정에 달했다.
중년남성 : "하, 하치군! 간다!......후."
여름 한창, 밖은 매미가 떠들석하게 울어대고, 도로에는 아지랑이가 떠오른다.
내일은 여름방학 전의 종업식.
중년남성의 모니터가 놓인 책상에는 한 장의 [메모]도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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