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가야 군은 규격 외로 여자력 높다. - 13
※주의 : 캐릭터붕괴, 설정붕괴,
작가 : stjmh
比企谷君は規格外で女子力高め 13話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903290
오리지널 전개!! 시계열은 신경 쓰지 마욥!!
학교도 방학에 돌입하고, 코마치의 모델일도 순조 그 자체.
오리모토는 방학이 되고나서 주 4일을 우리 집과 사-쨩의 오는, 평소대로의 일상, 평화 그 자체.
무엇보다도 부패함의 여왕(에비나 양)도 변태 스토커(유키노시타)도 오지 않는다.
집은 깨끗하고 스트레스 제로.
트러블이라고 하면 오리모토의 부모님이 오리모토를 데리러 온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1주일에 6일을 집에 돌아가지 않은 건 안 된다는 듯.
부모님으로부터 [여기에 오면 카오리가 점점 방종해져가고 히키가야 씨네 집에 폐가 된다.] 라며 인간쓰레기 제조공장이라고 에둘러 말하는 소리를 들어가며, 오리모토가 질질 끌려갔다는 것 정도다.
그 후 어떻게든 부모님을 설득해서 주 4일이라면 괜찮다고 허락받았다는 모양이다.
......그거 별 차이 없지 않나?
그리고 지금 두 사람은 내가 만든 특제 푸딩과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는 커피를 행복한 모습으로 머금고 있다.
오리모토 : "하~ ....진짜 편해서 좋다....일하는 시간도 가르쳐주고 밥도 디저트도 너무 맛있어~....주 4일로는 부족한데 말이지."
코마치 : "음~, 푸딩 최고~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서 달고 크리미한 커피도 맛있어, 오빠야의 여동생이라 정말로 행복해~"
하치만 : "그거 감사, 뭐, 취미 범주로 만든 물건이니까 말이지."
오리모토 : "나, 히키가야의 자식이 되고 싶어."
하치만 : "동갑내기 자식은 모집하지 않네요."
오리모토 : "에~ 치사뽕~"
하치만 : "정상이지."
마마가야 : "다녀왔어~"
나나세 : "다녀왔다."
(파파가야)
낮인데도 두 사람이 동시에 돌아왔다......살짝 싫은 예감이 든다.
......랄까 그 전에
하치만 : "돌아올 거면 연락 정도는 하라고, 아버지 저녁밥 없다고."
나나세 : "저기? 어째서 나만 없어? 엄마 거는 준비 돼있는 거 같은데?"
하치만 : "4인분 재료밖에 없으니까....엄마꺼, 내꺼, 코마치꺼, 오리모토....봐, 역시 아버지 몫은 부족하지."
나나세 : "어째서 가장인 나보다도 친구인 카오리 쨩이 우선시 되고 있는거?"
하치만 : "연락하지 않은 그쪽이 나빠."
마마가야 : "맞아, 자기가 먹을 몫 정도는 직접 사오라구."
코마치 : "그렇다구 아빠. 것보다 기념품 없어?"
오리모토 : "어쩔 수 없다구요 아저씨. 직접 사오세요."
나나세 : "카오리 쨩까지!? 라고 할까 이럴 때는 카오리 쨩이 사양하는 거 아냐?"
오리모토 : "에~ 사러 가는 거 귀찮은걸요."
나나세 : "아아, 여기서 먹는 건 결정된 거구나."
하치만 : "바본겨 아버지!! 오리모토가 심부를 따위 가능할리가 없잖아!!"
마마가야 : "얼른 사러 갔다 와! 아! 그리고 와인이랑 위스키 사다줘, 내가 좋아하는 빈티지한 걸로."
코마치 : "아빠 기념품은!!
나나세 : "기념품은 현관에 있어! 그것보다 어째서 이런 취급이야!? 나 한 집안의 대들보라고!? 이 집 지은 거 나고."
마마가야 : "그럼 이 집 허물고 내가 좀 더 크고 살기 좋은 집을 짓지! 내일부터 내가 대들보가 되겠어!"
나나세 : "그럼 나도 카루이자와나 후라노에 별장이라도 지어보이지! 엄마가 짓는 집보다 훨씬 호화로운 별장을 지어주겠어!"
화장품 회사의 사장과 인기배우다, 실제로 그 정도의 돈은 있겠지만.....
하치만 : "시끄러어!! 알았다고! 내가 사러 가면 되잖아!......엄마는 오늘 금주야....아버지는 비장의 일본주 전부 버릴 거니까."
마마가야 : "그런!? 내 즐거움이!?"
나나세 : "내 벌 심하지 않냐?!"
하치만 : "애초에 돌아올 때는 연락 하라고 몇 번이고 말했거든."
나나세 : "그건 엄마 뿐이잖냐! 나는 제대로 연락 했다고."
마마가야 : "나 역시 이번에는 제대로 3일 전에 전화했다구!"
하치만 : "하!? 전혀 들은 적 없는데?!"
나나세 : "제대로 코마치한테 전했다니까! 그 때에 장보러가서 하치만은 없었던 모양이지만."
마마가야 : "나 역시 전했는걸! 그 때 전화 받은 건 카오리 쨩이었지만."
하치만 : "......어떻게 된거지?"
코마치 : ""-움찔
오리모토 : "줄줄
하치만 : "하아.....미안, 아버지랑 엄마는 잘못한 게 없었던 거 같군.....코마치, 오리모토."
코마치 : "네, 네엡!!"
오리모토 : "뭐, 뭔데?"
하치만 : "오늘 디저트랑 자기 전의 핫밀크는 없게 됐습니다."
코마치 : "그런!? 오빠야 너무해! 오니!"
오리모토 : "귀축! 악마!"
하치만 : "매일같이 게으름뱅이 같은 생활을 하고있는 것뿐인데, 매일 가사를 전부 해치우고 있는 나한테 나쁜 소릴 하는 건 요 입인가?"
코마치와 오리모토의 뺨을 잡아당긴다.
코마치 : "아야야야야!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오리모토 : "노, 농담이야! 뜯긴다! 뜯긴다니까! 진짜 안 뿜기고! 잘못했어여!"
하치만 : "참나.....그럼 나 장 보고 올 테니까, 오늘 저녁밥은 뭐가 좋아?"
마마가야 : "쇠고기 로스트에 토마토 파스타, 나머지는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가 먹고 싶어라~"
나나세 : "카모소바랑 튀김 모둠, 안주로 히야얏코도 먹고 싶군."
(카모소바 : 오리고기가 들어간 메밀국수, 히야얏코 : 양념두부)
코마치 : "함바그! 안에 치즈가 듬뿍 들어간 걸로! 소세지랑 매쉬포테이토가 곁들여져 있으면 코마치 기준으로 포인트 높아!!"
오리모토 : "생강구이! 가늘고 부드럽게 채썬 양배추에 감자 샐러드도!"
하치만 : "여기 패밀리 레스토랑 아니거든. 적어도 일식이든 양식으로 통일해주지 않으시렵니까?"
마마가야 :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니, 하치만의 밥은 훨씬 맛있는걸."
나나세 : "패밀리 레스토랑에 카모소바 같은 거 없으니까 말이지."
코마치 : "오빠야라면 간단하잖아."
오리모토 : "맞아, 히키가야라면 금세 만들 수 있다니까."
하치만 : "즉 전부 만들라는 거네......"
오늘 저녁밥은 애 좀 먹겠는데....
낮부터 저녁까지 저녁식사 준비를 해서 어떻게든 완성하고, 다들 다 먹었을 무렵에 디저트를 내오려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먼저 다 먹은 오리모토랑 코마치가 간절한 듯한 올려다보는 눈으로 나를 본다.
....어쩔 수 없구만....참으로 나란 녀석은 이 게으름뱅이 두 사람에게 무른 모양이다....
인원수대로 디저트(생크림 듬뿍 쉬폰 케이크, 초콜릿 소스 뿌린 것)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모두의 앞에 뒀다.
그러자 두 사람은 만면에 미소를 띠고 디저트를 먹기 시작했다.
하치만 : "그래서? 어째서 두 사람은 또 돌아온 거야?"
마마가야 : "어머? 돌아오는데 이유 같은 건 없단다?"
하치만 : "아버지랑 엄마 따로따로라면 말이지. 두 사람이 같이 돌아올 때는 대개 일반적인 일은 아니지."
마마가야 : "과연.....실은.....모처럼 두 사람이 맞춰서 휴가를 얻을 수 있게 되어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ー."
나나세 : "게다가 우리들의 오래된 친구랑 같이 말이지."
거 참 싫은 예감.
오리모토 : "잠깐 기다려주세요! 히키가야가 없어지면 제 뒷바라지는 누가 해주는 건가요!?"
잠깐 오리모토씨?
입에 초코랑 생크림이 붙어있어요.
티슈를 오리모토에게 내밀었다.
.....난 네 엄마도 사육주도 아니다만....
마마가야 : "카오리 쨩도 같이 오면 되잖니? 돈도 벌고 있고, 학교도 방학이지?"
오리모토 : "괜찮나요? 어예ー!"
과연, 잘나가는 모델이다.
미디어 노출이 많은 만큼, 나름대로 벌고 있는 거겠지.
하치만 : "나는 집 지키고 있을 거니까 잘 놀고 와."
마마가야 : "안 돼, 벌써 비행기 티켓도 끊어뒀는걸. 비행기는 퍼스트 클래스고 호텔도 스위트룸이야. 가끔은 느긋하게 쉬려무나. 카오리 쨩 몫도 끊어둘게."
오리모토 : "감사합니다아~"
나나세 : "그런 거다. 나도 엄마도 바빠서 집에 대한 건 맡겨두기만 했으니까. 가끔은 느긋하게 지내봐."
하치만 : "아니, 까놓고 말해 싫은 예감이 드니까 가고 싶지 않아! 절대로 집에 있는 것보다 피곤하겠지!"
나나세 : "떼쓰지 마, 카오리 쨩도 한 번 돌아가서 짐 싸가지고 오려무나."
오리모토 : "괜찮아요~ 여행갈 정도의 여벌옷이라면 이 집에 있거든요."
마마가야 : "어머 그러니? 그럼 안심이네?"
하치만 : "아니, 세탁도 다림질도 내가 하고 있는데....랄까, 적어도 속옷 정도는 스스로 씻어주지 않으시렵니까?"
오리모토 : "그런 거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랄까, 이제 와서 신경 쓴다던가 뿜긴다!"
하치만 : "아니, 이런 나라도 남자 고등학생이니까 말이지....."
오리모토 :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이라면 나랑 코마치 쨩이 같이 거실에서 무방비하게 자고 있을 때 덮칠 거라고 생각하는데."
하치만 : "그딴 짓 하면 그 자식 처 죽여버릴 테니까!"
오리모토 : "아니, 딱히 다른 사람 얘기가 아니라, 히키가야가 평범한 남자고등학생이었더라면 하는 얘기."
하치만 : ".......그런 칠칠치 못한 모습 보고 흥분할 리가 없잖냐."
오리모토 : "뭐야 그 말투! 뭔가 열 받아! .....랄까 히키가야가 좋아하는 타입은 어떤 사람? 이때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데."
하치만 : "그렇구만....나보다 요리를 더 잘하고 착실한 사람이 좋네....."
오리모토 : "아ー...아마 결혼 못할지도."
마마가야 : "하치만....나 언젠가는 손자의 얼굴이 보고 싶어....이상형을 좀 더 낮춰."
나나세 : "사키 쨩은 어때? 요리도 잘하고 착실한데."
하치만 : "목욕하고 나올 때 속옷 차림으로 어깨에 수건 걸고 스포츠 드링크를 단숨에 들이키는 복근 갈라진 여자는 연애 대상에 들어있지 않아."
나나세 : "으, 응...알았다."
그 모습을 보면 스포츠 드링크의 광고가 떠오른단 말이지.... 운동 후의 수분 보충 같은....
코마치 : "그럼 유키노 언니는? 겉보기는 귀엽고 착실하잖아!"
하치만 : "변태는 각하."
유키노시타는 말할 것도 없이 논외다.
코마치 : "우와~, 칼 같네ー"
마마가야 : "뭐, 일단은! 여행 가는 거 잘 부탁할게~"
* * *
엄마가 돌아오고 2일, 여행 당일, 공항에서 엄마들의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마가야 : "늦네~ 약속시간에 늦을만한 애가 아닌데 말이지."
츠키노 : "죄송합니다. 기다리셨죠!"
(마마농)
마마가야 : "츠키노 쨩이랑 하루키 군, 늦었어~"
하루키 : "죄송합니다! 딸 하나가 싫어해서 데려오는데 시간이 들어서요."
(파파농)
나나세 : "여어, 츠키노 쨩 오랜만. 하루키는 지난주에 술 마셨으니까 그다지 오랜만은 아니군."
츠키노 : "지난주? 지난주에는 일 때문에 늦어진다고 말하지 않았었나요? .....어째서 내게 거짓말을?"
하루키 : "나, 나나세 선배! 지난주에 술자리는 두 사람에 대한 푸념을 하는 거니까 비밀로 한다고....앗!"
나나세 : "앗! 까발리지 말라고 멍청아!"
마마가야 : "헤에, 우리들한테 숨기고 그런 짓 하고 다녔구나...."
츠키노 : "비행시간까지 시간도 있으니까.... 네 사람이서 느긋하게 얘기라도 할까요?"
마마가야 : "미안해, 애들은 여기서 기다려줘."
츠키노 : "하루노, 유키노.....조금 볼일을 보고 올 테니까, 그 동안 자기소개라도 하고 있으려무나."
두 마리의 토끼(나나세와 하루키)는 사냥꾼(마마가야랑 츠키노)에게 붙잡혀 끌려가버리고 말았다.
하치만 : "......하아."
유키노 : "남의 얼굴 보고 한숨 쉬는 건 실례가 아닐까?"
하치만 : "모처럼 스토커의 상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유키노 : "그 스토커라고 말하는 거 그만둬주지 않을래? .....안녕 오리모토 양 코마치 양, 잘 지냈니."
코마치 : "안녕하세요! 유키노 언니!"
오리모토 : "응 오랜만~......그쪽에 있는 사람은 언니야?"
하루노 : "맞아, 유키노시타 하루노. 유키노 쨩의 언니랍니다!! 유키노 쨩이 항상 신세를 지고 있네요."
하치만 : "정말로 보통일이 아닌데 말이죠....매일매일 몸을 주물러댄다거나 냄새를 맡는다거나....옛날부터 이상한 애였나요?"
하루노 : "그, 그렇지는 않은데.....앗! 네가 히키가야 군!? 유키노 쨩이 말했던 애인가! 왠지 그 사람들은 내꺼야 같은 말 하면서 소개해주지 않았단 말이지~"
하치만 : "그렇습니까....히키가야 하치만입니다. 여동생 분에게 항상 민폐를 끼쳐지고 있습니다."
하루노 : "헤에~ 유키노 쨩이 남자애랑 사이좋게 지내다니.... 그러고 보니 하야토 알고 있어?"
하치만 : "하야토....아아, 하야마 하야토 말인가요? 같은 반이고 문화제 이후로 상태가 이상해진 녀석 말이죠?"
하루노 : "그래? 왠지 최근에 중얼중얼 거리면서 혼잣말이 많아져서 말야, 거기다가 어째선지 유키노 쨩을 피하게 되어서....이전까지는 화해하려고 필사적이었는데."
유키노 : "언니, 쓸데없는 소리는 하지 말아주지 않을래."
하치만 : "유키노시타 씨.... 사람은 사소한 일로 환멸하거나 성격이 바뀌거나 한다구요....하야마는 분명 유키노시타의 이상한 모습을 목격 해버리고 만게 아닐까요?"
유키노 : "이상하디니 실례네. 예의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지 않니?"
하치만 :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다쳤는데 말야....계단에서 굴러서...."
유키노 : "어디니!? 어디에 상처를 입은 거니? 자세한 상황까지 가르쳐주지 않겠어!?"
오오, 오랜만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오싹해지네, 그리고 역시 가지고 있나....
유키노시타가 평소의 메모장을 꺼낸 순간 그 메모를 낚아채서 유키노시타 씨에게 건넸다.
유키노 : "앗!! 속였구나!!"
하치만 : "어떤가요 유키노시타 씨....이 정도면 하야마라고 해도 환멸 하겠죠?"
휙휙하고 수첩을 넘긴 후에 슬픈 듯한 얼굴로 유키노시타를 보고 있다.
하루노 : "유키노 쨩.....미안해? 설마 이런 취미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치도 못했어."
손을 입가에 대고 눈물을 글썽이는 것처럼 보이지만.....저거 잘 보면 웃음을 참고 있는 것뿐이지요.
유키노 : "그만둬 언니! 오해야!"
슬픈 듯(하지 않은) 표정을 하고 있는 반면 전혀 메모를 돌려줄 생각이 없는 유키노시타 씨는 유키노시타를 피해가면서 내용을 읽고 있다.
잠시 그런 상황을 보이고 있었더니 엄마들이 돌아왔다.
츠키노 : "기다렸지, 그럼 가볼까."
하루노 : "앗! 엄마! 유키노 쨩이・・"
유키노 : "언니 그만둬!!"
츠키노 : "버릇없구나 두 사람 다....이 메모가 어떻다는 거니?"
그 메모는 무자비하게 유키노시타 엄마에게 흘러들어갔다.....
'내청춘 번역 > 히키가야 군은 규격 외로 여자력 높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키가야 군은 규격 외로 여자력 높다. - 12 (2) | 2016.12.05 |
---|---|
히키가야 군은 규격 외로 여자력 높다. - 11 (0) | 2016.11.02 |
히키가야 군은 규격 외로 여자력 높다. - 10 (0) | 2016.11.02 |
히키가야 군은 규격 외로 여자력 높다. - 09 (0) | 2016.10.05 |
히키가야 군은 규격 외로 여자력 높다. - 08 (0) | 2016.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