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토크. 그 2.
작가 おかかごはん
母トーク その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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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토크. 그 2.
-삐콩♪
[LINE]
이로하마마 : "어제는 혼쭐이 났네요....."
하치만엄마 : "자업자득이겠지. 정말이지."
이로하마마 : "물론 그건 알고 있지만요."
이로하마마 : "설마 진짜로 유키노시타씨가 쳐들어올 줄은 생각치도 못했잖아요."
이로하마마 : "집안에 발을 들이기 직전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순간적으로 이로하만 데리고 탈출했으니까 어떻게든 살아남았지만요."
유이마마 : "이로하쨩만 이라니, 남편은?"
이로하마마 : "술 마시고 뻗었기 때문에 방치입니다ー."
유이마마 : "와ー."
유키노엄마 : "도망치지 않고 이야기를 했으면, 그런 일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유키노엄마 : "하치만군의 알몸을 봤다는 얘기를 들으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잖아요?"
유이마마 : "정말 그렇지. 엄ー청 초조했으니까!"
하치만엄마 : "뭐, 수영장에서 어쩌다 만나 그 때 봤다, 정도의 이야기였으니까 다행이었지."
유이마마 : "어라? 그러고 보니, 사돈댁은 쳐들어간다거나 하지 않았지?"
유이마마 : "유키노시타씨는 좀 과했다고 생각하지만, 사돈댁도 상당히 화났었으니까 분명 쾅 하고 돌격했을 거라고ー."
하치만엄마 : "나는 하치만 본인에게 사건의 경위를 들었으니까."
유이마마 ; "아ー 과연ー."
하치만엄마 : "하치만에게 '라인' 보여져서 쩔쩔 맸어 정말로......"
유키노엄마 : "아아, 어깨를 주물러줬을 때 보여졌다고 말했었죠."
이로하마마 : "그런 소동을 일으켜버린 제가 말하기도 뭣하지만.....다음부터 조심 해주시라구요?"
이로하마마 : "어제는 그렇게 찐하게 이야기 하지도 않았지만, 평소에는 조금 아슬아슬한 화제도 많으니까."
유이마마 : "게다가 대부분이 힛키군 관계의 이야기란 말이지~."
하치만엄마 : "어머니인 내가 있는데 그런 얘기 하나? 그런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걸, 당신들은."
유이마마 : "이야~ 그 정도 까지는~."
하치만엄마 : "칭찬하는 거 아니니까!"
-삐콩♪
사키엄마 : "여전하네, 당신들."
유이마마 : "아, 안녕하세요ー."
이로하마마 : "수고 많으시네요!"
유키노엄마 : "수고 많으십니다."
하치만엄마 : "수고ー, 방금 귀가?"
사키엄마 : "응, 방금 돌아온 참이야."
사키엄마 : "그래서, 뭐야 당신들, 또ー오ー 소동 일으킨 거?"
유키노엄마 : "잇시키씨가 말이죠."
하치만엄마 : "저질러줬단 말이지."
유이마마 : "정말로 두근두근 야단법석이었네요~."
이로하마마 : "아하하......"
사키엄마 : "정말이지, 잇시키, 다음부터 조심 해?"
이로하마마 : "네....반성해요....."
사키엄마 : "아, 그러고 보니, 돌아오는 길에 하치만이랑 만났어."
하치만엄마 : "그래?"
사키엄마 : "응, 서점 앞에서 여자애랑 얘기하고 있었어."
유키노엄마 : "자세하게."
이로하마마 :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
유이마마 : "유이는 계속 집에 있고, 상대는 누구지?"
하치만엄마 : "그보다 하치만이 여자애랑 같이 있는 것 정도는 항상 있는 일 아닌가."
하치만엄마 : "당신들의 딸이라든가."
하치만엄마 : "당신들의 딸이라든가."
이로하마마 : "두 번 말했다."
유이마마 : "두 번 말했네~."
유키노엄마 : "카와사키씨, 이어서."
사키엄마 : "네네."
사키엄마 : "뭐 당신들이 가장 신경 쓰이는 건 상대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사키엄마 : "아마, 우리들이 모르는 애라고 생각해. 하지만 소부고 교복 입고 있었으니까 딸은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
유이마마 : "어라ー? 카와사키씨, 힛키군에게 말 걸지 않았던 건가요?"
사키엄마 : "어, 안 걸었어. 방해하는 것도 미안하니까."
이로하마마 : "소부고 앤가아, 이로하 알고 있으려나?"
유키노엄마 : "어떤 아이였나요."
유키노엄마 : "라고, 묻고 싶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다지 참견하는 것도 좋지 않네요."
유이마마 : "그러네~ 나두 굉장히 신경 쓰이지만, 힛키군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으니까~."
이로하마마 : "그러네요.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죠. 학생이니까, 여러 관계를 가지는 건 좋은 일이고."
하치만엄마 : "그 배려, 조금이라도 괜찮으니까 나에게도 보내줘....."
유이마마 : "사돈댁 걱정 마!"
이로하마마 : "안사돈 화이팅!"
유키노엄마 : "사돈부인, 저는 제대로 신경 쓰고 있답니다?"
사키엄마 : "언제나 힘들겠네, 사부인."
하치만엄마 : "그러니까 당신들 말이지이이이이이이."
하치만엄마 : "아, 하치만 돌아왔다."
이로하마마 : "하치만군에게 어서와라고 말해야지."
유이마마 : "말해야지~."
유키노엄마 : "늦네요. 저는 이미 송신했습니다."
사키엄마 : "그럼 나는 전화해야지."
하치만엄마 : "라고, 당신들이 여러 가지 수단을 찾는 사이, 나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허그를 한다!"
사키엄마 : "당신도 그렇게 바로 부추기니까......도찐개찐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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