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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팬픽 외 이것 저것. TS를 주로 번역하고 있으며 NL, BL, GL도 취급합니다. 작품내의 설정, 작가의 실력이나 기법외에 설정, 장르에 대한 비판을 금합니다. 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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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본 작품에는 일부 독자께서 장르적인 의미나 속성적인 의미를 포함해 원하지 않는 현상이나 상황 및 커플링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분께서는 부디 작품을 즐기는 다른 분들을 위하여 너그러이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작가 : 天河ありす

女体化八幡シリーズ

比企谷八子ちゃんの物語 ②高校でびゅ~!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246897

 

 

 

작가의 말 : 왠지 마구 써지는군요, 여체화물이라 텐션이 오릅니다....후후후

 

 

 

히키가야 야코 이야기. 02 - 고교 데뷔~!

 

 

 

야코 고교 데뷔 ~요시테루 중2병 졸업!?~

 

 

--------------

 

 

-삐삐삐삣

 

상쾌한 아침을 전하는 전자음이 방을 울린다.

 

 

"으....므으~조....졸려."

"벌써 아침이야? 전혀 잔 느낌이 안 들었어..."

 

 

야코는 대단히 아침에 약하다.

사실은 하루 종일 이불을 휘감고 있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일어나지 않으면 잔소리가 심한 걱정병 여동생이 나를 깨우러 오겠지.

야코는 코마치에게 걱정이나 쓸데없는 수고를 끼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일어나기로 했다.

 

 

(아아~ 자고 싶어 오늘부터 고등학교 데뷔라니....)

(그런 거 생각했더니 전혀 잘 수 없었어.)

 

 

살짝 침대에 걸터앉은 채로 멍하게 졸음을 조금씩 몰아내는 작업을 시작하는 야코.

 

그 모습은 주위에서 보면 귀엽고 멍청한 얼굴이라 사랑스러웠고 입을 헤ー하고 벌린 졸린눈의 미소녀는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

실제로 야코는 초등학생 때의 스트레스로 인해서인지 성장기인데도 그다지 크지 않고, 신장도 코마치쪽이 이미 커져버렸다.

다만 키가 크지 않은 대신인지 가슴은 겉보기보다 크고 꽤나 눈에 띄는 것이었다.

코마치 말하길 로리 거유....괜찮네! 코마치 기준으로 포인트 높아! 라는 듯...

 

 

"내가 볼 때는 코마치쪽이 귀엽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지...."

 

"언니야ー! 아직 자고 있어~?"

 

 

아차 코마치가 부르고 있는가보다.

그럼 거실로 가보도록 할까.

 

 

"좋은 아침~"

 

"좋은 아침, 언니야! 졸려 보이네!"

 

"응~ 완전 졸려~"

 

"일단 세면대에서 얼굴 씻고 와ー 아침밥은 이미 해놨으니까~"

 

"네~에"

 

 

보시다시피, 마이홈에 있을 때의 야코는 꽤나 긴장을 풀고있다.

 

돌아온 야코는 탁자에 철푸덕~ 같은 의성음이 날법한 모습으로 늘어져 있다.

 

 

"언니야 꽤나 예전에 유행했던 타레팬더(늘어진 팬더)같다구? 코마치 기준으로 귀엽지만..."

 

"왜냐면....오늘부터 고등학생이라구? 언니 조금 무서워."

 

"왜 그래? 언니야 에게는 일단 남자친구가 있지 않아?"

"자이모쿠자 오빠 멋있어 졌잖아? 중2병도 졸업했다고 들었구."

 

"뭐어....요시테루는 멋있어졌다고 생각해? 하지만 나는...."

"그 중2병에 푹신푹신했던 것도 좋구나아 해서...."

 

"뭐 언니야에게는 조금 뭣 할지도. 그 폭신폭신한 거에 안기는 게 좋다고 말했었구."

"언니야 별나단 말이지. 보통은 통통한 체형의 남자보다 스포츠 하고 있는 남자 쪽을 좋아하지 않아?"

 

"뭐 보통은 그렇겠지...하지만 그 때는 아직 지금처럼 남자애를 신용 할 수 없었고, 초등학교 때의 남자애는....스포츠 해서 균형 잡힌 몸이었으니까...."

 

"미안해 언니야 코마치 잊고 있었던 게 아닌데....."

(아으, 언니야의 트라우마를 떠오르게 해버렸다....코마치 최저야....)

 

"아니, 코마치가 슬퍼할 필요는 없어 지금은 요시테루가 늘씬하고 멋있어져도 무섭지 않게 됐고."

"요시테루는 살찌기 쉬운 체질인 것 같으니까, 내가 도시락이라든가 만들어서 마구 먹이면 아마 다시 돌아올거야....후후."

(지금의 요시테루 멋있는걸...이대로인 편이 좋겠지만....)

(인기 많아져서 여자친구라든가 만들어버리는 걸까나? 그건 조금 외롭네....)

 

"나는 최저야...."

 

"엣 언니야 왜 그래?"

 

"아니 아무것도 아냐. 얼른 아침밥 먹자♪"

 

"응, 알았어. 하지만 언냐 뭔가 있으면 사양 말고 코마치에게 말해 줘."

 

"응 알았어, 그 때가 오면 제대로 코마치에게 의지할 테니까..."

 

 

걱정스러워 보이는 코마치였지만 언니가 코마치에게는 언제나 웃어줬으면 좋겠다며 천사 같은 미소를 야코에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역시 코마치는 천사다....나는 천사의 언니....이 얼마나 멋진지....

약간 트립 상태에 들어가서 위험한 느낌의 야코였다...

 

 

"언니야....그 얼굴은 히로인으로 봤을 때 어떠려나....."

 

"에헷!? 그렇게 이상한 얼굴 했었어?"

 

"응 했어."

 

"그, 그런가....그럼 밥도 다 먹었으니 나는 슬슬 나갈게."

 

"오ー드디어 고등학교 데뷔네! 힘 내 언니야!"

"언니야는 귀여우니까 제대로 반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힘내!"

"아, 그러고 보니 자이모쿠자 오빠는? 같이 안 가?"

 

"으...그게, 요시테루군에게 민폐일까....싶어서."

"모처럼 멋있어졌고 나 같은 음침이랑 같이 있다니 싫어할 게....."

 

"아 진짜!! 언니야! 너무 부정적이야ー!"

"언니야는 세계에서 제일 귀여운 내 자랑스러운 언니야인거야!"

"그러니까 자신감 가져! 지금의 자이모쿠자 오빠라면 언니야에게 어울려 보일 테니까!"

 

"그...그럴까나? 그럼 연락 해볼까나...."

(요시테루군 나와 줄까나....) -////

 

 

-뚜르... 삡!

 

"여보세요 히키가야양!? 아침부터 어쩐 일이야!?"

 

 

설마하던 원콜에 받아주기라니, 왠지 기쁜 듯한 목소리의 요시테루군에 싫지만은 않았던 야코쨩은, 평소에는 생각하지도 안을 정도로 대담한 것을 입에 담아버리고 말았다...

 

 

"아...안녕. 요시테루군....저기 있지?" -/////

"지금부터 학교 가려고 하는데....괜찮으면 같이 가면 어떨까나??"

(꺄ー///부끄러워!! 말해 버렸어~ ///)

 

"......."

 

"어라...요시테루군? 역시...나랑 같이 라든가 싫지... 미아ㄴ"싫은 게 아냐!!!""

 

"!?"-////

 

"대답이 늦어서 미안, 그....야코가 권유해줘서 기뻤으니까..."

"조금 굳어버린 것뿐이야... 괜찮으면 나랑 함께....등교해주면 좋겠어."

 

(요시테루군 방금...방금 나를 이름으로 야코라고 불렀어....////)-화악

"응...."-////

"그럼 지금부터 갈게."

 

"아...알았어. 하지만 내일부터는 내가 야코를 맞이하러 갈게..."-///

 

"응....고마워."-///

 

 

그리고 코마치에게 히죽거리는 얼굴로 배웅 받아, 이른 아침부터 자이모쿠자家로 향하는 야코.

그 때 자이모쿠자家에서는...

 

 

"잠깐 요시테루!!! 방금 전화 누구야? 왠지 네 표정으로 봤을 때 여자애 같았는데...."

"너 갑자기 살 빠지고 멋부리기 시작했으니까 설마 하지만 여자 친구 생겼어?"

 

"엄마...틀...려. 아직 여자 친구가 아냐...."

(고백 따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그녀는 고등학교 데뷔로 인기만땅 인생에 돌입할 테니까...)

 

"뭐니 너... 그 애한테 아직 고백 한 거 아니야? 전화를 걸어준다는 건 나름 희망 있지 않아?"

"지금의 너라면 그 애도 싫어하지도 않는 게 아닐까?"

"내가 말하는 것도 뭣하지만....지금 넌 엄청 멋있어졌으니까."

"어머니 입장으로서도 콧대가 올라가는걸. 뭐 일단 네가 헤매는 동안 올 것 같고...."

"인사 해둬야지....훗후."

 

"쫌! 엄마! 하지 마! 야코가 놀라버리잖아!!!"

 

"헤에~ 야코쨩이라고 하는구나. 점점 더 기대되네."

 

"그만 둬어어어어어어어."

 

 

그 후 자이모쿠자의 분투도 허무하게 현관의 벨이 소리를 내어 종언을 맞이했다...

 

 

"어머 왔나보네....어머 어머♪"

"네~에 누구신가요ー?"

 

달칵...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밖에서 엄마와 야코의 대화가 조금 새어서 들려온다...

 

 

"네헷! 저 히키가야 야코라고 합니다!!! 요시테루 군과는 친구라서! 같이 학교에 가려고 해서...!!" -////

 

 

갑작스런 자이모쿠자 마마의 등장에 가벼운 패닉을 일으킨 야코.

놀라움과 부끄러움으로 뺨이 귀여운 핑크색이 되어있다.

그런 야코를 본 자이모쿠자 마마는 너무나도 귀여움에 무심코 야코를 끌어안아 버리고 만다.

 

"아~앙! 이 애 귀여워~!!!!" -끌어안기

 

"냐!? 아으아으." -////

(어라!? 어째서 나 안겨있는 거지!?)

(연락했으니까 요시테루군이 나올 거라 생각해서....어머니에게 요시테루 군이라고 말해버렸어....하으.) -////

 

"그런가 그런가 요시테루도 여간내기가 아니네. 이런 귀여운 걸프렌드를 만들어 뒀다니."

"흠흠 갑자기 색기가 늘어난 이유도 겨우 알아냈어." -히죽히죽

 

"후에!? 요시테루군이 색기를? 게다가 제가 귀엽다니.....아으아으." -////

 

 

이 반응을 보고 역시 내 아들에게도 봄이 왔나 하고 확신하는 자이모쿠자 마마였다...

 

 

자이모쿠자 마마에게 신나게 동정을 사버려서 역시 부끄러워진 요시테루는, 야코의 팔을 잡고 학교까지 달려가기로 했다.

교문 근처에서 야코의 손을 잡고 있던 것을 깨달아 다급히 손을 놓는 요시테루.

손을 놓을 때 야코로부터 작은 소리로 '아...'라고 들린 것은 자신의 상상이 아니길 바랬다...

 

 

"도착 해버렸네..." -///

 

"아아, 도착했...네."

"그럼 반 확인하러 갈까."

 

"응..."

 

 

반의 확인을 한 두 사람이었지만 야코의 반은 자이모쿠자와는 다른 반이었다.

 

 

"다른 반이 되어버렸네."

 

"뭐 이 학교는 반의 수도 많으니까 말이지....어쩔 수 없어."

 

"그럼 나중에 또 봐."

 

"아아, 그럼 나중에...야코."

 

 

 

"저 애...굉장히 귀엽네."

"유키토(雪斗)는 어떻게 생각 해?"

 

"아아, 귀엽다고 생각 해."

"그녀의 반은....호오."

"유우토(悠斗), 너와 같은 반인 것 같군."

 

"에!? 어째서 저 애의 반을 아는 거야!?"

 

"아까 옆에 있던 지적이게 보이는 안경남자가 말했잖아...야코라고..."

 

"지옥귀 엄청나지 않아!? 나도 깜짝 놀랐어."

[※지옥귀 : 귀가 엄청 밝은 사람, 소문을 잘 듣는 사람, 한 번 들으면 안 잊는 사람 등.]

 

"그렇게 칭찬하지 마...부끄러우니까."

 

"아니...칭찬하는 거 아닌데...."

"유키토는 역시 국제교양과?"

 

"그래, 하지만 이름을 어디선가...."

 

"아아 그런가. 전국 모의고사에서 1위 한 애구나."

 

"그런 애가 어째서 보통과에? 나랑 같은 국제교양과에 올 줄 알았는데..."

 

"뭐 같은 학교니까 또 만날 수 있겠지."

 

 

 

 

-----------------

작가 후기

 

망상이 멈추지 않아아아아아

야코가 너무 바뀌어서 이제는 아에 누구야 이거 상태....ㅋ

야코 x 자이모쿠자는 정의!

생각 한 것보다 잘 나가지 않아...태그에 유키노시타랑 유이가하마 넣어버렸당...

마지막에밖에 나오지 않는데ㅋ

 

학교 관계의 설정이라든가 그 언저리는 대략적인 지식입니다, 틀렸으면 미안해요.

그 때는 이 얘기의 설정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덜덜

 

-----------

블로그장 후기.

 

하....시점 구분 좀... 나레이션을 3자가 읽었다가 야코가 읽었다가 자이모쿠자가 읽었다가....

TS 좋아하지만 이런 건 블로그에 밖에 못 올리지.

Posted by 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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