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가야 야코 이야기. 01 - 사라지지 않는 상처와 중2병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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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본 작품에는 일부 독자께서 장르적인 의미나 속성적인 의미를 포함해 원하지 않는 현상이나 상황 및 커플링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분께서는 부디 작품을 즐기는 다른 분들을 위하여 너그러이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작가 : 天河ありす
女体化八幡シリーズ
比企谷八子ちゃんの物語 ①消えない傷と中二病
URL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244045
작가의 말 : 잠이 오지 않아 기세를 몰아서 써버렸다. 망상이 멈추지 않아아아아.
※ : 자이모쿠자군의 비쥬얼은 좀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ㅋ
(자이모쿠자-요시테루 호칭이 조금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고 인칭이나 누가 말하는지도....)
히키가야 야코 이야기. 01 - 사라지지 않는 상처와 중2병
어떻게든 무사히 초등학교를 졸업한 야코.
코마치는 2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뭔가 있으면 바로 알려줘! 라며 과보호는 건재한 모양.
초등학교 시절에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에 중학교는 모두와 다른 학교에 가게 되었다.
입학식 날에 반의 확인을 위해 반편성 표가 붙어있는 보드로 향하는 야코.
"그러니까......여기, 지."
"앞에 있는 애 크네... 하지만 땡그랗고 부드러워 보여...후후."
"오훗...미안하군 소녀여 지금 비킬 터이니 잠시 기다려주게."
"에...에?"
".....미안하군, 본관은 이런 말투가 아니면 계집과 대화할 수 없는 것이다..."
(뭐야 이 녀석!? 너무 귀엽잖아아아아아 가까워지고 싶다!!!)
(하지만 나는 여자애랑 말하는 게 서투르지...무리하게 말 걸었다가 미움 받기 싫어...)
"그러니까....어쩐지 독특한 말투구나?"
"그런 거 뭐라고 했더라...그러니까, 개성적...?"
(그 때 이후 남자애랑 말 할 수가 없게 되었는데 신기하네...)
(지금은 평범하게 대화할 수 있어...겉보기가 푹신푹신 해보여서 일까나.)
(후훗 부드러워 보여...안겨보고 싶을지도.)
"개, 개성적...흐무."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걸 듣는 건 처음이군."
"평소에는 중2병이냐 풉 큭큭 하고 본관을 비웃는 것이 일상이었으므로."
"처음으로 다르게 들어봤다....기쁘네" -휴우
(역시 그녀는 내 천사일지도 몰라....)
"저기 너 이름 가르쳐 줘...? 나는 히키가야 야코라고 해."
"본관...나는...자이모쿠자 요시테루...입니다..."
(아!? 평범한 어조가 되어버렸다아아아!!!!!!!!!!!!!!!!??)
"자이모쿠자 요시테루 군."
"어려운 글자를 쓰는 거구나♪"
(어라? 나 웃고 있어?)
"귀...귀여워..."
(귀여워...)
" !? " -/////
"정말ー 요시테루군도 참. 농담으로 그런 말 하면 안 된다구?"
"나니까 착각하지 않지만 평범한 애라면 착각해버릴 테니까 말야."
(아이참~ 얼굴 붉어져 있지 않으려나?? 부끄러워라아) -////
"그...히키가야양 괜찮다면 나랑...친구가 되어주지 않으시렵니까!!"
(오웃후 마지막에 이상한 부분에서 저질러버렸지...)
"응♪ 잘 부탁해 요시테루군!"
이것이 본관과 천사의 첫 대면이었지만...
사이좋아지고 원래의 하치를 알아가니 서서히 흉폭해져(그래도 귀엽지만.) 가는 것이다....
나중이 되어서야 그게 부끄러워서 하는 짓이었다는 것을 그가 알게 되는 것은 수십 년 후가 될 것이다.
-
고등학생편.
그 자이모쿠자군과 사이가 좋아진 후에는 평범하게 중학교도 졸업했다.
(너무 평화로워서 맥이 빠져버렸다.)
조금 중학 시절을 되돌아 볼까나....
나는 공부도 스포츠도 싫어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망교는 소부고로 정했다.
자이모쿠자군에게 그것을 말했더니 '나도 갈게' 라고 굉장한 텐션으로 말해줬다.
괜찮으려나? 요시테루군....그다지 공부하든가 특기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뭐 나도 있고 공부는 앞으로 내가 꼭 붙어서 가르쳐주면 되겠지.
그렇다...이쯤에서 본관은 야코의 진짜 얼굴을 알아가게 된다.
본관은 그....그다지 공부를 잘하지 못하므로....그녀를 화나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운동도 서투르지만...)
여러가지로 그녀는 본관을 위해서 힘써줬다.
그리고 본관은 수험의 피로로 피폐해져 격하게 살이 빠져버린 것이었다....
그녀가 말하길, 멋있어져서 안경도 잘 어울리지만....왠지 아쉽다....라는 모양.
"요시테루군!!! 어째서 제대로 가르쳐 줬는데 이 점수인거야!?"
"나랑 같이 소부고에 갈 거잖아!? 정신 차려!!!"
"아, 알았어. 미, 미안...좀 더 제대로 힘낼게."
"그러니까 한 번 더... 가르쳐 주세요..."
"정말이지! 이번 뿐만이라니까!!"
(저렇게 푸릉푸릉 화내면서 본관을 제대로 지켜봐 주는 것이다...)
'어쩔 수 없네에' 라는 듯한 얼굴으로 그녀는 예쁘게 웃는 것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그녀는 평범하게 웃을 수 있게 되어, 점점 더 귀여워 졌다.
변함없이 졸린 듯한 눈이기는 하지만 그게 또 귀엽다며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인기가 있다.
(키도 작기 때문에 여동생 같아서 지켜주고 싶다던가.)
물론 중학생 때부터 야코는 본관에게도 잘 말을 걸어줬다.
퉁퉁한 체형에 중2병이라는 구제할 수 없는 본관과 사이좋게 지내줘서, 본관은 그녀가 주위로부터 겉도는 게 아닐까 하고 걱정했지만...
원래의 자신을 드러낼 수 있게 된 그녀는 훌륭하게 모두의 중심이 되어있어서, 그녀 한 명밖에 친구가 없었던 본관도 반에 녹아들어 있었던 것이다.
-
"저기 야코~ 이미 진로 정했어ー?"
요시테루 군에게는 말했었지만 반의 모두들에게는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모두에게 진로를 가르쳐 줬다.
"나는 소부고로 정했어."
"오ー그 소부인가ー 야코라면 여유롭게 갈 수 있을 것 같지."
"국제 교양과로 가는 거야?"
"응~거기는 아직 못 정했으...려나."
"공부는 전반적으로 좋아하고...하지만 고리타분한 느낌도 들어서."
"아ー확실히 뻣뻣한 공부벌레들만 있을 것 같은 이미지지."
"하지만 우리 반에서 야코가 유일한 거 아냐? 소부 갈만한 거."
"응~자이모쿠자군도 지금 열심히 공부하는 거 같다구? 나랑 같은 곳을 칠거래."
"그래서 내가 지금 스파르타로 가르치고 있는 참이야."
"자이모쿠자군 뭔가 최근에 말쑥해지고 있지.ㅋ"
"야코쨩의 곁이 있고 싶다면 그 정도로 노력해주지 않으면 말이지~"
"그거 웃긴다ー."
"확실히...최근에 자이모쿠자군 살이 빠진 듯한..."
"괜찮으려나...."
(((여전히 둔하네....자이모쿠자군도 힘들겠다...)))
-
그 후 어김없이 소부고에 붙은 야코.
나는 지금 요시테루군의 번호를 찾고 있는 중이다.
(어디려나아~ 흥흐~응♪)
"옷! 있다♪ 있어~! 요시테루군!!"
(오, 진짜 귀여운 애네. 방금 부른 건 남자친구인가?)
"진짜인가!? 오오, 본관...크흠...나도 무사히 소부고에 붙었구나...."
(오오, 꽤나 큰 키에 늘씬한 훈남 안경인가...)
(여자친구가 저 정도로 귀여우면 남자 쪽도 그 나름대로 괜찮아 지는 걸까.)
(하지만 뭘까, 겉보기는 굉장히 지적이게 보이는데 바보 같아 보이는 건 어째서일까....)
"어라? 요시테루군 평소의 본관은 이제 봉인이야?"
"좀!? 이런 사람이 많은 곳에서 본관의 흑역사를 뿌리지 마!?!?"
"후훗 말투 나오고 있어ー"
"오우훗!"
아무래도 중2병 환자 같다....
"좋았어, 두 사람 다 무사히 붙었고! 돌아갈까♪"
"알았어."
"그래서 고등학교에서는 평범한 말투로 말 할 거야?"
"그럴까 싶어...역시 중2병은 졸업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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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
어라, 잠이 오지 않아서 그대로 써버렸다.
약간 심야의 텐션으로 캐릭터의 말투가 혼란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처음에는 고등학교도 통통한 요시테루군으로 갈까 싶었지만, 여자 하치만이 상당히 완벽한 여자가 되어버려서 지적인 안경잡이(겉보기만) 같은 느낌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는 살찌기 쉬운 체질이므로 방심하면 금세 디룩디룩하게.ㅋ
고등학생이 되었으므로 앞으로 자이모쿠자군에게도 잔뜩 라이벌이 등장합니다.
자, 훈남 안경 요시테루군은 이대로 무사히 야코쨩의 하트를 쏘아버리는 것이 가능 할 것인가!?!?
다음 회에는 봉사부♂ 등장!
다음 화에 기대!! (조만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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