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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09 하루노씨는 로리입니까? - 그 3

작가 おかかごはん

陽乃さんはロリですか?

http://www.pixiv.net/series.php?id=721505

 

 

 

그 3

 

 

 

-지글지글

 

-달그락 달그락

 

-보글보글보글

 

 

하치만 : "응, 왠지 좋은 냄새......후아아." -하품

 

하치만 : "........"

 

하치만 : "아침, 인가."

 

 

하루노 : "아, 좋은 아침 : "

 

하치만 : "어라, 먼저 일어나 계셨습니까.....좋은 아침입니다....응?"

 

하루노 : "금방 아침밥 다 되니까. 얼굴 씻으면 거실로 와." -총총총

 

하치만 : "잠깐 기다려." -꾸욱

 

하루노 : "우엣!?"

 

 

하치만 : "넵, 어린이 한 분, 무릎위에 안내~" -털썩

 

하루노 : "믓, 뭐야!? 갑자기 잡아당기면 놀라자나!!"

 

하치만 : "아니, 뭔가 보기 드문 모습을 하고 있구나 싶어서."

 

하루노 : "드, 드문 모습?"

 

하치만 : "앞치마."

 

하루노 : "딱히 앞치마 정도....."

 

하치만 : "그보다, 이거 앞치마의 의미 있습니까? 어제의 실내복이랑 마찬가지로, 헐렁헐렁."

 

하루노 : "아, 알고 있다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접어 올리거나, 빙글 말거나 해서, 어떻게든 입고있는 거자나!"

 

하치만 : "응ー, 뭐, 없는 것보다는 낫겠죠." -꾸욱꾸욱

 

하루노 : "자, 잠깐 히키가야군! 겨우 흘러내리지 않고 입을 수 있게 해뒀으니까 당기지 마!?"

 

하치만 : "아, 죄송합니다. 이야ー, 그건 그렇고 훌륭하게 엄마의 도움이 되려고 애쓰는 여자애라는 느낌이군요."

 

하루노 : "끄으응.....솔직히, 거울로 보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어.....!"

 

하치만 : "아하하."

 

하루노 : "웃지마 바보!!." -눈물 글썽

 

하치만 : "뭐 하지만 괜찮지 않습니까. 귀엽고."

 

하루노 : ".....엣?"

 

하치만 : "자ー아, 얼굴 씻고 올까ー. 아, 슬슬 무릎에서 내려 와주시죠?"

 

하루노 : "뭣!? 히키가야 군이 올린거자나!!!!"

 

 

 

 

 

 

하치만 : "......어라, 그러고 보니 냉장고 안이 텅텅 비었다고 말하지 않으셨던가?"

 

하루노 : "응, 텅텅 비었어. 하지만 햄이라든가 빵이라든가, 아침식사용은 조금 남아있었으니까."

 

하치만 : "과연. .....아, 아까 전의 좋은 냄새는 이건가. 커피."

 

하루노 : "상당히 좋은 콩이라구? 자, 앉아. 식기 전에 먹자."

 

하치만 : "네. 그럼, 사양 않고." -슥

 

하루노 : "아, 틀려 틀려. 히키가야군은 이쪽."

 

하치만 : "에?"

 

하루노 : "히키가야군은 계란 프라이가 있는 쪽을 먹어."

 

하치만 : "아ー, 이쪽 건 계란 프라이군요. .....무슨 뜻?"

 

하루노 : "계란, 하나밖에 없었으니까. 계란 푸라이는 너에게 양보 해주려는 거잖아. 흐흥."

 

하치만 : "..... 목적이 뭡니까?"

 

하루노 : "좀! 무슨 의미 일까나 그건!!"

 

하치만 : "아니 그게......그렇죠?"

 

하루노 : "읏....! 어, 어째서 그런 눈으로 보는 거야.....!"

 

하치만 : "....뭐 이른 아침부터 괴롭히는 것도 불쌍하고, 이정도로 해두죠."

 

하루노 : "아침이 아니었으면 괴롭힐 생각이구나....." -띠용

 

하치만 : "그래서, 어째서 계란 프라이를 양보해 주신건가요? 무슨 바람이 분건가요?"

 

하루노 : "므으..... 그건.....그....."

 

하치만 : " ? "

 

하루노 : "그러니까.....일부러 나를 위해서 이렇게 와줘서....정말로 살았 달까....기뻤, 다고, 할까....."

 

하치만 : "......"

 

하루노 : ".....내일까지는 폐를 끼치게 될 거고.....답례는 나중에 다시 하려고 생각하지만.....그러니까, 응, 그.....응....."

 

하치만 : "......"

 

하루노 : "우으.....뭔가 엉망진창이야.....말이 잘 안나ーー."

 

하치만 : ".....하아." -한숨

 

하루노 : "읏!" -움찔

 

하치만 : ".....하루노씨."

 

하루노 : "네, 녜에.....?"

 

하치만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슥

 

하루노 : "에....."

 

 

-쓰다듬 쓰다듬

 

-쓰다듬 쓰다듬

 

 

하루노 : "아....."

 

하치만 : "정말이지, 뭘 신경 쓰고 있는지."

 

하루노 : "......."

 

하치만 :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것뿐이므로. 그런 신경은 뭐랄까.....낯간지럽네요."

 

하루노 : "......."

 

하치만 : "그 신경은 자신을 향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지금 가장 힘든 건 하루노씨가 아닙니까."

 

하루노 : ".....그, 럴지도, 모르지만...." -글썽 글썽

 

하치만 : "아ー, 울지 마, 울지 마. 저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뭔가 해주겠다는 말을 할 거라면, 다음에 해주세요. 저, 즐거운 걸 뒤로 미뤄두는 걸 싫어하지 않으니까요.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쓰다듬 쓰다듬

 

하루노 : "우, 으우우.....히키가, 히키가야구운.....!!!"

 

하치만 : "아아 정말이지, 콧물 흘리면서까지 울만한 일입니까......자자, 저는 여기 있으니까. 괜찮으니까요." - 쓰다듬 쓰다듬 토닥 토닥

 

하루노 : "우와ーーー앙!!!" -와락

 

하치만 : "이런 이런, 손이 많이 가는 아이구만."

 

 

 

 

 

 

하치만 : "그런 고로, 계란 프라이는 둘이서 나누죠."

 

하루노 : "반 나누기?"

 

하치만 : "그렇죠, 사이좋게 반씩. 응, 좋지 않습니까."

 

하루노 : "......."

 

하루노 : (오빠라든가 있으면, 이런 느낌이려나.....?)

 

하치만 : "응? 무슨 일 있습니까?"

 

하루노 : "에, 앗,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하치만 : " ? 그렇습니까? 그럼, 자, 먹죠. 잘 먹겠습니다."

 

하루노 : "응. 에헤헤....잘 먹겠습니다!"

 

 

Posted by 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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