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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팬픽 외 이것 저것. TS를 주로 번역하고 있으며 NL, BL, GL도 취급합니다. 작품내의 설정, 작가의 실력이나 기법외에 설정, 장르에 대한 비판을 금합니다. 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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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본 작품에는 일부 독자께서 장르적인 의미나 속성적인 의미로 원하지 않는 현상이나 상황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분께서는 부디 작품을 즐기는 다른 분들을 위하여 너그러이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작가 : おかかごはん

比企谷八幡は女の子になりました。シリーズ

小町「母の帰還!」

http://www.pixiv.net/series.php?id=696230

 

 

 

 

엄마의 귀환!

 

 

하치코 : ".....응아?"

 

코마치 : "눈, 떴어?"

 

하치코 : "....우응....그러니까....어라, 아직 7시잖아.....쉬는날 정도는 조금 자게해줘.....후아." -하품

 

코마치 : "그렇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말야, 조금 긴급사태가 발생해버려서 말이지."

 

하치코 : "응.....? 긴급사태.....?"

 

코마치 : "응, 자, 들리지 않아?"

 

하치코 : "에, 뭐가......"

 

 

?? : "어ー이, 아들ー! 마망이 돌아왔다제ー!"

 

 

하치코 : "마망.....?"

 

하치코 : "......."

 

하치코 : "......."

 

하치코 : "하아!?!?" 벌떡!!!

 

하치코 : "어이어이어이어이!! 출장으로 한동안 안 돌아오는 거 아니였냐!?!?"

 

코마치 : "언니야, 남자 나왔어 남자 나왔어."

 

하치코 : "하!? .....아, 그러니까, 크흠......출장으로 한동안 안 돌아오는 거 아니였니!?"

 

코마치 : "그게 말야ー, 예정보다 빠르게 일이 정리되었다더라구. 방금 전에, 말 그대로 신이 나서 돌아왔어."

 

하치코 : "에에에.....정말로....? 어쩌지.....아직 여자 몸인데....."

 

코마치 : "어쩔까요오."

 

하치코 : "아니, 코마치, 너 너무 침착한 거 아냐?"

 

코마치 : "응? 아니ー, 뭐, 그렇게 걱정할만한 일도 아닌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지."

 

하치코 : ".....무슨 뜻?"

 

코마치 : "그야 엄마는ーー."

 

 

철컥

 

 

마마 : "어이, 아들! 딸은 기세 좋게 마중 나와 줬는데 너는 늦잠이냐!! 앙!?"

 

하치코 : "아."

 

마마 : "......"

 

하치코 : "위, 위험해, 이건 본격적으로 위험해."

 

마마 : "......."

 

하치코 : (어쩌지어쩌지어쩌지......! 생각해생각해생각해........!)

 

마마 : "너.....혹시......"

 

하치코 : ......에?"

 

마마 : "너 혹시, 하치만?"

 

하치코 : "!?"

 

마마 : "하지만 아냐? 하치만이지? 아니, 절대로 하치만이야." -총총총총

 

하치코 : "엩, 어째서 나라고 알아.....좀, 에, 뭐, 오지 마, 뭔가 무서워!?!? 무서운 데요!?!?"

 

마마 : "하치만." -텁

 

하치코 : "힉!?"

 

마마 : "하치만....."

 

하치코 : "네, 네에."

 

마마 : "뭐."

 

하치코 : "뭐......?"

 

마마 : "......."

 

하치코 : ".......?"

 

마마 : "뭐니 이거 겁나 귀여운 데요!!!!" -끌어안기

 

하치코 : "하앗!?!?!?"

 

코마치 : "아ー, 역시."

 

하치코 : "역시라니 뭐냐, 역시라니?! 코마치?!"

 

코마치 : "언냐, 남자, 남자."

 

하치코 : "역시라니 뭐니!? 코마치!?"

 

코마치 : "그게, 엄마는 코마치를 무턱대고 사랑해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이루 말할 수 없이 귀여운 여자애 좋아하니까 말이지."

 

하치코 : "아니, 그건 코마치가 딸이니까 잖아!"

 

코마치 : "응, 뭐, 코마치는 딸이니까 특별하기는 하지만.....기본적으로, 엄마는 억척스럽게 귀여운 여자애를 좋아하니까 말야."

 

하치코 : "에에에에.....뭐야 그게....."

 

코마치 : "응응, 언니야의 기분은 아주 잘 알아. 뭐야 그게 싶지ー"

 

마마 : "우와우와우와! 너 정말로 어떻게 된 거니? 처음에는 여장한 건줄 알았는데, 이 가슴, 실물이잖니! 와ー, 엄청 부드러!" -만질만질 주물주물

 

하치코 : "쫌......! 엄맛, 뭐하는......!"

 

마마 : "이거 굉장해......최고로 만지기 좋아!" -꾸욱꾸욱 조물조물

 

하치코 : "코마치ーーー!! 도와줘ーーー!!!"

 

코마치 : "아, 카마쿠라의 밥 줄 시간이다." -슥

 

하치코 : "뭣!? 코, 코마칫?!"

 

코마치 : "그럼, 언냐, 힘내!" -굿

 

하치코 : "거, 거짓말....."

 

 

찰칵

 

 

 

코마치 : "후우."

 

코마치 : (언니야, 이것도 시련이야, 원래의 몸으로 언제 돌아갈지 모르니까, 엄마에게도 제대로 사정을 '이해'해달라고 하지 않으면 말이지?)

 

코마치 : "그건 그렇다 치고....." -뒤 돌아보기

 

 

마마 : "꺄ーーー!! 엄청 귀여운 속옷 입고 있어!!! 딱 맞게 어울리잖아!!!"

 

하치코 : "시러어어어어어어어엇!!!! 도, 도와줘ーーーーーーー!!!! 코마치이이이이이이이잇!!!!!"

 

 

코마치 : "......."

 

코마치 : "......뭐 이것도, 부모자식간의 스킨십, 이려나?" 

Posted by 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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