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쨩의 고뇌. 05 - 노래방과 공포
※주의 : 암울, TS, 캐릭터 붕괴, 성폭력 묘사. 19금.
작가 : ドライカーボン
「八ちゃんの苦悩。シリーズ」
カラオケと恐怖。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351842
노래방과 공포
모 노래방.
와글와글 소란스럽게 노래를 부르는 남자들.
결국 그대로 끌려가듯 우리들은 노래방의 개인실까지 와버렸다.
대학생 : "우효! 귀엽다! 잘했다!"
몹남 : "별실 준비해서...저희들은 유미코 쨩네랑 노래하고 있을 거니까, 두 분이서 부디, 선배!"
대학생 : "레알!? 좋은 후배 둬서 나 감격! 내가 즐긴 후에 너희들 한테도 나눠주지. 감사의 표시로!"
몹남 : "진짬까!!"
껄렁한 느낌의 대학생이라고 생각되는 갈색머리의 남자와 남자가, 뭔가 불온한 대화를 하고 있다.
싫은 예감밖에 들지 않는다.
이제는 무슨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 모르겠고, 개인실 특유의 답답함이 싫다.
라고 할까 노래방 온 거 아니었나? 노래 부르라고! 그리고 우리들은 해방 시켜 줘 (박진)
미우라 양네과 일방적으로 얽혀오기 시작하는 남자들을 노려보고 있었더니, 갑자기 손을 붙잡혔다.
하치 : "힉."
대학생 : "저기, 옆의 별실로 가지 않을래? 나, 하치 쨩이 엄청 신경 쓰였거든. 이런 애새끼들 보다 나랑 어른스러운 일 하고 싶지 않아?"
읏!? ....하고 싶지 않아요.(즉답)
손을 흔들어 풀려고 해도, 힘이 강하고 무섭다.
그대로 나는 대학생 남자에게 저항하지 못한 채 미우라 양네랑 떨어져, 옆의 별실에 밀어 넣어졌다.
대학생 : "읏차, 하치 쨩은 정말로 귀엽네."
하치 : "시러....."
개인실에 들어가자마자 소파로 넘어뜨리며 덮쳐오는 대학생.
심한 향수 냄새가 확하고 강해지고, 귓가에서 기분 나쁜 것을 속삭여오는 혐오감이 오장육부에 스며 넘친다.
.....나, 어떻게 되는 걸까.
중학생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물리칠 수 없을 것 같다.
체격이 너무 다르다.
대학생 : "하아....겁나 좋은 냄새."
하치 : "....크읏."
양손을 잡히고 목 부분을 핥아진다.
부들부들 떨린다.
기분 나쁘다.
대학생 : "오오 제법 크잖아. 부드러."
하치 : "우으."
이번에는 가슴을 주물렸다.
내 몸인데도 마음대로 당해 분함이 치밀어 오른다.
하지만 동시에 무서워서 움직일 수 없다.
싫다.
있는 힘껏 남자를 노려보며 입으로 저항한다.
하치 : "그만 둬...."
하지만....남자와 눈이 마주친 순간, 나는 절망감에 빠지게 되었다.
평범하지 않다....
심상치 않은 거친 숨.
눈도 정상이 아니다.
대학생 : "....그만두지 않는다? 지금부터 내....나만의 여자로 만들어 주지."
하치 : "에? 읏?! 시, 시러!"
내 양손에서 손을 뗀 남자는 이번에는 내 다리를 잡고 벌리려고 한다.
싫어! 싫어 싫어.
필사적으로 저항하려고 해도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서서히 남자의 손에 의해 다리가 벌려져 간다.
살짝 빈 허벅자의 틈사이로 남자의 손이 들어와서 소름 돋는 감촉이 전신에 퍼진다.
하치 : "히이...."
대학생 : "허벅지 극상이잖아. 우는 얼굴도 귀엽네....그럼 개장 해보도록 할까나."
내 허벅지에 남자의 양손이....싫어! 그만 해...
하치 : "시러...그만둬....시러...."
대학생 :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마지막 저항도 허무하게 내 양다리는 벌려지고 억울함과 부끄러움이나 여러 가지 감정이 뒤죽박죽되어, 정신 차리고 보니 오열하고 있었다.
그래도 남자는 내 허벅지도 핥고 문지르거나 제멋대로 해온다.
그리고.....
대학생 : "슬슬, 이쪽도 받아갈까."
남자는 내 팬티에 손을 댔다.
앞으로 몇 센티미터로 벗겨진다.
그 때였다.
-똑똑....똑똑....
-덜컹덜컹....경찰입니다. 안에 있죠 나오세요!
-안 나오네. 오너씨. 열쇠 있습니까.
-앗 네....이겁니다.
-찰칵!
여경 : "당신! 뭐 하고 있는 거야!!"
오너 : "!? 우리 가게에서....이런...."
대학생 : ".....에."
갑자기 개인실의 문이 열리고, 어른이 몇 명인가 들어왔다.
거리에서 본 적이 있는 형광색의 조끼 제복을 입고 있는 여자 사람이나, 아연해 하고 있는 아저씨.
....경찰?
구해진 거야?
남자가 몇 명인가 같은 제복을 입은 어른에게 붙잡혀 개인실에서 끌려 나간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당황해 하고 있으니 가장 먼저 개인실에 들어온 여자가 다가왔다.
......
여경 : "괜찮았어? 무서웠지."
하치 : "히극....우으."
여경 씨는 내 등을 어루만지며 말을 걸어줬다.
그 순간, 나는 안도하며 여경 씨에게 안겨 울어버리고 말았다.
.....나는 구해진 것이다.
노래방 앞에 두 대의 경찰차가 패트롤 램프를 돌리며 정차하고 있다.
그 경찰차의 뒷좌석에는 대학생과 남자들이 타고 있다.
주변에는 구경꾼들이 모여 있어서 소란스럽다.
미우라 : "하치이~무서웠어어~"
유이가하마 : "훌쩍...훌쩍."
에비나 : "....아직 떨림이 멈추지 않아."
미우라 양네도 무사한 것 같아서 안심했다.
그런 네 사람이 굳어져서 그 풍경을 바라본다.
오싹!
하치 : "싫어...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허벅지를 문지르는 감촉을 얼버무렸다.
전신에 남아있는 감촉이 싫어진다.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어째서 없어지지 않아?
그런 내 모습에 눈치를 챘는지, 미우라 양이 걱정스럽게 말을 걸어온다.
자신도 힘든 경험을 했는데, 미우라 양은 강하네.
미우라 : "하치, 너 왜 그래 괜찮아? 어디 아파? 설마."
하치 : "아냐....남아있는 것뿐이야....만져지는 감촉이.....우읏."
갑자기 올라온 구토감을 참지 못하고 입을 눌러 막는다.
입에 퍼지는 쓴 위액의 맛조차 지금의 나에게는 달콤한 꿀처럼 느껴졌다.
후기
Q : 미우라 네는 무슨 짓 당함?
A : 영원히 하소연과 불평을 남자들에게 둘러싸진 채로 했습니다.
Q : 하치쨩, 마지막까지 당해버린 거야?
A : 아뇨. 마지막까지 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이라는 시점에서 경찰에게 붙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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