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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팬픽 외 이것 저것. TS를 주로 번역하고 있으며 NL, BL, GL도 취급합니다. 작품내의 설정, 작가의 실력이나 기법외에 설정, 장르에 대한 비판을 금합니다. 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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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16 하루노씨는 로리입니까? - 그 9 2

작가 おかかごはん

陽乃さんはロリですか?

http://www.pixiv.net/series.php?id=721505

 

 

그9

 

 

 

 

하루노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거......?"

 

하치만 : "네. 앞으로 조금.....반나절 정도 지나면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 버리고, 마지막으로 뭔가 하죠."

 

하루노 : "뭔가, 인가....."

 

하치만 : "어린애의 몸으로, 마지막에 해두고 싶은 거 뭔가 없나요?"

 

하루노 : "으응......"

 

하치만 :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시간 없으니까. 뭐,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대충 원하는 걸 말해주시면.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해드릴 테니까."

 

하루노 : "뭐....든지....?"

 

하치만 :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을 잊지 말아주신다면."

 

하루노 : "아, 알고 있어! ......그러니까......그럼....."

 

하루노 : "그......"

 

하치만 : "뭔가 생각났나요?"

 

하루노 : "......줘."

 

하치만 : "?"

 

하루노 : "....아줘."

 

하치만 : "죄송한데, 목소리 작아서 들리지 않는데요."

 

하루노 : "읏, 그러니깟.....아, 아, 아, 안아줘! 안아줬으면 해요! 바보!! 멍청이!! 하치만!!"

(포옹)

 

하치만 : "으오, 갑자기 매도당했다.....랄까 안아줘? 안아드려요?"

 

하루노 : ""으, 응....."

 

하치만 : "그런 걸로 괜찮나요? 라고, 할까, 안아주는 것 정도는 이래저래 꽤나 안 해드렸나요?"

 

하루노 : "그랬, 지만......그, 뭐랄까, 이렇게....마지막으로 시간을 들여서 느긋하게, 안아줬으면 한달 까.....그......"

 

하치만 : "시간을 들여서 느긋하게.....말이죠."

 

하루노 : "응.....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까지의 마지막 시간.... 쭉 안아줬으면 해. 꼬옥 해줬으면 좋겠어."

 

하치만 : "......"

 

하루노 : "아, 안 되....려나?"

 

하치만 : ".....안 될 리가 없잖아요. 좋다구요. 안아드릴게요. 하루노 씨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까지."

 

하루노 : "히키가야 군......."

 

하루노 : ".....고마워. 기뻐. 과연, 내 '오빠야'구나. 후후."

 

하치만 : "아......"

 

하치만 : "....."

 

하루노 : "? 왜 그래?"

 

하치만 : "아니, 딱히.....좋아, 그럼, 일단 목욕이라구요 목욕."

 

하루노 : "모, 목욕?"

 

하치만 : "짧은 시간이었다고는 하지만, 그 몸에 신세를 졌으니까 깨끗하게 하고 와주세요."

 

하루노 : "아, 아아......그런 의미."

 

하치만 : "에, 어떤 의미라고 생각했나요?"

 

하루노 : "으!? 아, 아닛, 마지막으로 나랑 같이 들어가고 싶은 걸까, 어쩌지 부끄러워, 하지만 마지막이니까 같이 목욕 하는 것 정도는 괜찮으려나, 아니 하지만 하지만.....이라든가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생각하지 않았네요!!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자나!! 그럼 목욕 하고 올 테니까!! 먼저 갈게!!" -팟

 

 

-다다다다다다닷

 

-철컥

 

-쿠당

 

 

하치만 : "......소란스러운 사람이구만."

 

하치만 : "......"

 

하치만 : "그건 그렇고.......아까전의 하루노 씨."

 

하치만 : [.....고마워. 기뻐. 과연, 내 '오빠야'구나. 후후.]

 

하치만 ; "......."

 

하치만 : "젠장....두근두근 하잖아, 그건....."

 

하치만 : "......"

 

하치만 : "......머리, 식히고 올까."

 

 

 

 

 

 

하치만 : "네, 그럼, 오시죠."

 

하루노 : "으, 응.....그럼 실례합니다아....." -슥

 

 

-포옹

 

 

하루노 : "......"

 

하치만 : "......" -꼬옥

 

하루노 : "......"

 

하치만 : ".....어떤가요?"

 

하루노 : "......."

 

하치만 : "......? 하루노 씨?"

 

하루노 : "으, 아, 아니, 그게 아니, 라....."

 

하치만 : "?"

 

하루노 : "그.....그, 있지....."

 

하치만 : "네."

 

하루노 : "기, 긴장해서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하치만 : "응? ......긴장?"

 

하루노 : "으아아아아......얼굴 뜨거어......"

 

하치만 : "하아......참나, 혹시 그거 알고 하는 건가요."

 

하루노 : "......에?"

 

하치만 : "하루노 씨, 조금은 자각 해달라구요?"

 

하루노 : "에? 에?"

 

하치만 : ".....좋아, 그럼, 좀 더 긴장 시켜줘야지ー. 각오해랏ー." -꼬오옥

 

하루노 : "앗?! 저, 정말, 우, 우쭐거리지 맛, 하치만!!"

 

하치만 : "언제까지 그런 소릴 할 수 있으려나ー, 자아 자아ー." -꼬옥 꼬옥 꼬옥

 

하루노 : "햐아! 요, 요놈!! 어, 어딜 만지고 있는거야ー!! 로리콘!! 로리코ーー온!!" -바동바동

 

하치만 : "내용물은 상당히 어른이기 때문에 세이프." -꼬오오오옥

 

하루노 : "으으으!!! 부끄러워서 죽어ーーー!! 우와ーーー앙!!!"

 

하치만 : "아하하"

 

하치만 : "하하."

 

하치만 : "......."

 

 

 

하치만 : (.....이제 곧.)

 

하치만 : (이제 곧, 약의 효과가 끝나.)

 

하치만 : (이런 식으로 마음속으로만 말할 수 있는, 진부한 표현을 쓰지만 그건.)

 

 

하루노 :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면 각오해랏ーー!! 저얼대, 저ーー얼대, 복수 해줄 테니까 말야ーーー!!!"

 

하치만 : "네네, 모쪼록 부디." -쓰다듬 쓰다듬

 

하루노 : "두고보자아ーーー!!!" -크앙

 

 

하치만 : (그건.)

 

 

하치만 : "이제 곧, 마법이 풀려버리는군요. 하루노 씨."

Posted by 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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