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노씨 (고3) - 하루노 : "우리들 사귀고 있는데?" 하치만 : "시원스럽게 말씀하시네요."
작가 : おかかごはん
陽乃「私たち付き合ってるよ?」八幡「あっさり言いました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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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노씨 (고3) - 하루노 : "우리들 사귀고 있는데?" 하치만 : "시원스럽게 말씀하시네요."
~3학년 교실~
-드르륵
하치만 : "저기요."
3학년여자 : "응? 왜?"
하치만 : "2학년의 히키가야라고 합니다만, 저, 하루노 ㅆーー아, 아니, 유키노시타 선배 계시나요."
3년여 : "하루노? 하루노라면 지금, 선생님한테 불려서 교무실에 가있는데....."
하치만 : "아, 그렇습니까....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시간에 죄송하네요. 실례합니다."
3년여 : "앗, 너, 잠깐 기다려!"
하치만 : " ? 예?"
3년여 : "너 혹시....그 히키가야군?"
하치만 : "저기 '그' 라는 건....?"
3년여 : "아아, 미안미안! 그러니까, 하루노랑 최근에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는.....2학년의 히키가야ーー맞다! 히키가야 하치만군! 맞지?"
하치만 : "아, 예, 히키가야 하치만입니다만....."
-술렁
하치만 : (응? 왠지 교실의 상태가.)
3년여 : "역시! 호오ー, 그런가 그런가, 네가ー!" -스윽
하치만 : "아, 에? (랄까, 우옷!? 가, 가까워!?)" -움찔
3년여 : "호ー, 네가 말이지ー, 흠흠....." -빠안
하치만 : "......저, 저기, 서, 선배?"
3년여 : "응, 아ー, 또 또 미안! 소문의 장본인이니까 무심코 말야."
하치만 : "소문.....인가요?"
3년여 :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쁜 소문이라든가 그런 건 아니니까 말이지."
하치만 : "아, 그런가요?"
3년여 : "응. ......랄까, 너 아무 것도 몰라?"
하치만 : "그러니까....아까 선배의 말씀으로 봤을 때, 하루노씨와 저에 대한 소문아닌가요?"
3년여 : "헤에, 하루노씨, 인가." -히죽
하치만 : "앗, 아니, 그, 유키노시타.....선배와 저의 소문, 아닌가요?"
3년여 : "아하하,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되니까! 잡아먹는다거나 하지 않으니까!" -퐁퐁
하치만 : "에, 아, 네.....그렇습니까.....감사합니다.....(아, 알겠으니까, 어깨 퐁퐁 두드리지 말아줘....)"
3년여 : "그래서, 소문 들은 적 없어? 너랑 '하루노씨'의♪"-히죽
하치만 : (잡아먹을 생각은 없더라도 장난 칠 생각 만땅이잖슴까....)
3년여 : "상당히 유명한 소문인데♪"
하치만 : "우.....아, 예, 전혀 들은 적 없습니다만....."
3년여 : "그런가 그런가ー, 그럼, 누나가 가르쳐 줄게!" -스윽
하치만 : (아니 그러니까 가깝다니까 !?)
3년여 : "그러니까, 일단ーー어느 날, 히키가야 군과 하루노가 함께 돌아가고 있는 장면을 반 친구가 목격."
3년여 : "또 다른 날에는, 둘이서 사이좋게 점심을 먹고 있는 장면을 후배인 애가 목격."
3년여 : "어느 휴일에는, 길에서 이것 참 즐거운 듯이 웃는 하루노와, 그런 하루노에게 부드러운 미소로 바싹 붙어있는 네가 목격되어ーー."
하치만 : "저, 저기, 선배."
3년여 : "응? 왜 그래?"
하치만 : "그거, 제 예상이 맞으면 계속 이어지죠......?"
3년여 : "물론♪"
하치만 : "오오우...."
3년여 : "그보다 계속 이어질 거라고 예상 할 수 있을 정도로 하루노랑 잔뜩 같이 있는 거구나?" -히죽히죽
하치만 : "읏, 이, 이제 그걸로 됐으니까, 그게 어떤 소문이 되어있는 지 가르쳐 주세요!"
3년여 : "아하, 미안미안, 하지만 빨개져서 귀엽네에!"
하치만 : (어째서 이런 꼴을....)
3년여 : "뭐, 요컨데 말이지, 히키가야군과 하루노가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는 장면이 다수 목격되어서, [사귀고 있는 건가?] 라고 소문이 나있는 거야."
하치만 : "과연.....그런 겁니까."
3년여 : "그래서, 어떤 거야?"
하치만 : "에?"
3년여 : "그러니까 말야, 실제로는 어떤 걸까 해서."
하치만 : "그러니까.....하루노씨로부터는 아무것도?"
3년여 : "응. 아무것도 못 들었어. 물으려고 생각하면서도, 타이밍을 놓쳐서 말이지."
하치만 : "그렇습니까. 하지만 그렇다면, 본인도 없으니까, 제 가 직접 말하기도ーー."
??? : "히키가ー야 구ー운!!" -둥
하치만 : "누옷!?!?"-휘청휘청
3년여 : "와왓, 놀래라ー!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하루노!"
하루노 : "아ー, 배고파라ー! 미안 히키가야군, 기다리게 해서." -꼬옥
하치만 : "자, 잠깐! 하루노씨, 뭐, 뭐하시는 겁니까 갑자기!!." -버둥버둥
하루노 : "뭐냐니.....허그?" -꼬옥 꼬옥
3년여 : "허그 라기 보다는 뜨거운 포옹이지?"
하루노 : "자아자아, 이 클래스메이트A는 내버려 두고 밥 먹으러 가자ー♪"
3년여 : "여자A라니 취급이 너무해....."
하루노 : "나의 히키가야 군에게 찝쩍대는 여자는 용서해주지 않아!"
-술렁
하치만 : (아, 또 교실의 분위기가.)
3년여 : "나, 나의 히키가야 군이라니.....하루노, 혹시.....?"
하루노 : "응? 우리들 사귀고 있는데?"
-술렁술렁
3년여 : "엣!? 지, 진짜로!? 진짜로 사귀는 거야!?"
하루노 : "응♪" -싱긋
하치만 : "시원스럽네요...."
하루노 : "응, 확실히 이런 식으로 말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뭐, 괜찮은 기회려나 해서♪"
하치만 : "뭐, 뭐어, 소문이 되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딱히 상관없긴 합니다만...."
하루노 : "합니다만?"
하치만 : "아니, 아까부터 꽂히는 듯한 시선이 다수......" -히익
하루노 : "아ー.....후후, 뭐 그, 그 부분은 노력해줘야지? 네가 함락시킨 건 [유키노시타 하루노.] 라구?"
하치만 : "ーー네에. 알고 있죠. 제가 반한 건 [유키노시타 하루노.]니까요."
하루노 : "읏, 가, 갑자기 그런 거." -화악
하치만 : "......반격입니다." -후익
하루노 : "아하, 히키가야군도 얼굴 새빨갛잖아." -쿡
하치만 : "그야 빨개지기도 하죠......"
3년여 : " " -버엉
하루노 : "어머? 왜 그래? 여자A?"
3년여 : "또 말하기냐! .....랄까 그런 건 아무래도 좋고!"
하루노 : " ? "
3년여 : "하아, 너희들.....여기 어딘지 알고 있어?"
하치만, 하루노 : ""교실.""
3년여 : "알고 있는 거냐!!"
하루노 : "그게 왜?"
3년여 : "아, 아니 그러니까, 교실이라구?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잘도 그렇게 노닥거릴 수 있네.....부끄럽지 않아?"
하루노 : "우리들이 부끄러워하는 것은 서로의 언동에 대해서만 이니까♪"
3년여 : "오오.....잘 모르겠지만 뭔가 굉장해."
하치만 : (하루노씨랑 사귀게 나서부터 마비가 된 기분이 든단 말이지.)
하치만 : (.....아까처럼 장난쳐지면 쑥스럽기는 하지만 역시.)
하루노 : "참! 히키가야 군! 시간 없어지니까 얼른 먹으러 가자! 오늘도 도시락 만들어 왔으니까!"
-술렁술렁
하치만 : ".......그러네요, 가죠."
하루노 : "그런 고로, 다들 특히 여자 제군! 여기에 있는 히키가야 하치만은 내 남자니까 찝쩍대지 말도록! 그럼!" -휙
하치만 : "아, 그러니까.......뭔가 소란스럽게 만들었네요. 죄송합니다." -꾸벅
-타타탓
-드드르륵
-탁
-휘잉.....
3학년남A : "진짜냐....그 유키노시타에게 남자친구......."
3학년남B : "심지어 후배인가......"
3학년남C : "젠장.....나 노리고 있었는데....."
3학년남D : "그래도, 유키노시타 엄청 좋은 미소였지."
3학년남E : "아아. 난 응원하고 싶네."
3학년남F : "수, 수제 도시락......!"
3년여 : "........."
3년여 : "뺨 핑크색으로, 그를 바라보며, 미소를......."
3년여 : "하루노, 여자애 하고 있구나아."
덤.
하루노 : "호잇, 다음은 미트볼이네, 아ー앙♪"
하치만 : "아ー앙." -덥석 우물우물
하루노 : "어때?"
하치만 : "엄청나게 맛남다."
하루노 : "레토르트지만."
하치만 : "엣?"
하루노 : "뺄 수 있는 힘은 빼는 것이 도시락을 만드는 요령, 이잖아? 매일 먹는 거고 말이지ー."
하치만 : "아니, 뭐, 그건 그렇습니디만......뭔가 의외라."
히루너 : "그래? ......뭐, 그, 나중의 일도 생각해서 말이지."
하치만 : "나중?
하루노 : "응. 바쁘지 않은 아침 시간......세탁에 아침밥, 도시락....."
하치만 : (아, 뭔가 시작됐다.)
하루노 : "서둘러서 아침 일을 해치우면서, 문득 시계를 보니, 사랑하는 사람을 깨울 시간......"
하루노 : "부부의 침실로 향해, 아직 잠들어 있는 그를 살짝 부드럽게 깨워서......"
하루노 : "모닝 키스를 하고, 우리들은 서로 미소 지으며 바라보고, 치장을 한 그의 약간 비뚤어진 넥타이를 고쳐준다......"
하루노 : "그리고, 그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현관으로 향한다. 그 손에는 수제 도시락을 들고....."
하루노 : "[다녀오세요.], [아아 다녀올게., [아, 잠깐 기다ーー], [응으], [아......], [하하, 그럼 다녀올게.]ーー랄까."
하치만 : " ? "
하루노 : "슬슬 말려주지 않으려나......"
하치만 : "아뇨, 재밌구나 싶어서."
하루노 : "여전히 S네ー......."
하치만 : "아니, 시작한 건 하루노씨잖습니까."
하루노 : "테헷☆"
하치만 : "귀여울 거라 생각하고 하는 겁니까?"
하루노 : "내 미래의 남편은 귀엽다고 생각해줄 거라 생각해ー♪"
하치만 : "귀엽습니다."
하루노 : "고마워♪ .....뭐 어쨌든, 레퍼토리도 아직 적고, 공부해나가지 않으면 말이지ー 랄까나."
하치만 : "그런가요."
하치만 : "응. 기뻐해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말이야."
하치만 : ".....저도요."
하루노 : "후후. 고마워, 하치만ーー."
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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