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콘인 여동생, 시스콘이 아닌 오빠. 그 2
작가 : おかかごはん
ブラコンな妹、シスコンではない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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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콘인 여동생, 시스콘이 아닌 오빠 그 2
~시즈카의 맨션・거실~
시즈카 : "오늘 아침은 재난이었군, 하치만."
하치만 : "응, 하지만 누나 덕분에 살았어. 고마워."
시즈카 : "하루노로 부터 연락이 와서는 말이지. 모 세 사람이 귀찮은 일을 저지러 버린 것 같으니까, 하치만을 도와줘, 라고."
하치만 : "하루노 누나가....나중에 감사하다고 해둘게."
시즈카 : "아아, 그렇게 해줘. 걱정하고 있더라."
사이카 : "그건 그렇고, 유키노 누나들은 여전하네.....정말, 형아를 지나치게 좋아해."
시즈카 : "기분은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아무래도 그 세 사람은 정도를 모른달까, 리미터가 빠져있다고 할까."
하치만 : "차라리, 상대해 주는 게 좋으려나. 적당히 가스를 빼주기만 하면, 오늘 아침 같은 만행은 없어질지도."
사이카 : "우ー웅, 그건 어떨까."
하치만 :"에?"
시즈카 : "어리석은 생각이군."
하치만 : "그런 걸까요.....?"
시즈카 : "당연하겠지. 그 녀석들에게 [적당]이라는 개념은 없어."
사이카 :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예를 들면......처음에는 비스켓 하나뿐이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면 디너로 풀코스를 대접하고 있었다, 같은 일이 되어버린다구?"
하치만 : "우......" 오싹
시즈카 : "아까도 말했지만, 특히 그 녀석들.....유키노, 유이, 이로하 세 사람은 정도를 모르니까 말이지. 굶주린 늑대가 강아지라고 느껴질 정도로 질이 나빠."
사이카 : "유감스럽게도, 정말로 그렇단 말이지.....형아, 초조해 해도 어쩔 수 없어, 시즈카 누나랑 하루노 누나의 도움을 얻어서, 차분하게 대책을 익혀가자구."
시즈카 : "아아, 그렇다. 이런 의지가 되는 누나가 있는 거다. 사양하지 말고 품에 뛰어 들어와. 알겠지?"
하치만 : "사이카......시즈카누나......고마워. 그렇게 할게."
사이카 : "후후. 응, 같이 힘내자."
시즈카 : "그걸로 좋아. 너는 좀 더 주위를 의지하는 게 좋다. ......아, 그렇지, 모처럼 이고, 오늘은 묵었다 갈래?"
하치만 : "에? 아아, 응, 묵었다 갈까. 누나랑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도 꽤나 오래간만이고."
시즈카 : "그러고 보니 그렇군......최근 정신없었으니까."
하치만 : "외로웠어. 안 그래도 집을 나서서 만날 기회도 적은데. 물론 직장에서도 바쁘니까 어쩔 수는 없지만."
시즈카 : "후후."
하치만 :'? 뭐가?"
시즈카 : "아니, 너는 여동생들에게는 엄하면서 누나에게는 여전히 무르다 싶어서 말이지."
하치만 : "으응? 그런, 가......?"
사이카 : "맞아. 형아, 위쪽에 시스콘이라고 화살표가 착실히 자라있어."
시즈카 : "나는 시스콘이 아니야, 라든가 말하고 있는 주제에 말이지?" -쿡쿡
하치만 : "아, 아니아니......정말로 시스콘이 아니라고.....?"
사이카 : "아하하, 형아의 얼빠진 얼굴 좋아라."
하치만 : "어, 어이, 사이카......!"
시즈카 : "훗후, 브라콘도 추가이려나 이건."
하치만 : "넷!?"
시즈카 : "아니ー, 우리 귀여운 남동생들을 바라보면서 마시는 술은 맛있군!" -쭈욱
하치만 : "좀, 누나!"
사이카 : ".........."
사이카 : (그래도 확실히......형아, 나를 좀 너무 응석부리게 해주는 걸지도......?)
~히키가야家 ・하치만의 방~
찰칵
자박자박자박
사키 : "........"
?? : "앗......" -꼼질꼼질
?? : "우응......" -꼼지락
사키 : "......코마치, 뭐 하고 있어?"
코마치 : "으우.....?" -꼬물
코마치 : ".....어라아, 사키 언냐? .....후우, 뭔지, 보고도 모르겠어?"
사키 : "모르니까 묻는 거겠지."
코마치 : "후후후. 데워놓는 거야, 사키 언냐. 오빠야가 돌아오면, 기분좋게 이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말이야....."
코마치 : "후후, 후후후."
사키 : ".......하아." -한숨
사키 : ".....방금 전에, 오빠에게서 전화가 있었는데, 오늘은 시즈카 언니가 있는 곳에서 묵고 올 거라고 말이지. 사이카도 함께."
코마치 : "에....."
코마치 : "......."
코마치 : "......저, 정말로?"
사키 : "응."
코마치 : "저녁밥뿐이라고 들었는데......"
사키 : "시즈카 언니랑 만나는 거 오랜만이니까, 쌓인 이야기도 있겠지."
코마치 : "......오빠야, 시즈카 언냐를 엄청 좋아하니까 말이지."
사키 : "우리들이 철이 들기 전부터 언니들에게 들러붙어 있었다고 하니까 말이지."
코마치 : "체에.....그럼 데워놔도 소용없나......" -꼼질
사키 : "그래. 그러니까 자, 얼른 자기 방으로 돌아가."
코마치 : "응ー......"
사키 : "자, 코마치, 일어나." -꾸욱
코마치 : ".....오늘은 여기서 잡니다."
사키 : "안되는 게 당연하잖아. 그런 건 룰 위반인거 알고 있지."
코마치 : "......."
사키 : "너무 지나치면......코마치도 유키노 언니들처럼 된다고?"
코마치 : "아ー......그건 싫다아......아직 하고 있어?"
사키 : "응. 하루노 언니가 세 사람에게 설교 중."
코마치 : "드물게 하루노 언냐 엄청나게 화가 나있었는걸.....무셔무셔." -부르르르
사키 : "그렇지? 그러니까 자, 얼른 오빠의 침대에서 나오렴."
코마치 : "네ー에....."
사키 : (후후.....오빠가 연락할 상대로 고른 건 나......그러니까 착실하게 모두를 봐두지 않으면 말이지.)
코마치 : (.......같은 생각 하고 있을 것 같아. 므ー, 분해.....)
~히키가야家・현관 앞~
?? : "그러니까....."
?? : "연락 하지 않고 와버렸는데, 괜찮으려나아...."
?? : "잊은 거 전해주는 것뿐이라지만, 제대로 연락 해뒀어야......게다가 이런 시간인데."
?? : "이웃이고 신경 쓰지 말고 언제든 놀러와, 라고 해서 받아들였지만....."
?? : "그 녀석이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따위는 모르고....."
?? : "하아."
미나미 : "뭐 하고 있는 걸까, 나....."
ーー소꿉친구 사가미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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